Skam France Season2 Review&Review
Intro: 평점/간단 소개
스캄프랑스를 보다가 해 뜨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하.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밤새고 뭔가를 한 게요.
하루종일 비몽사몽입니다;;
1. 나만의 평점: 4.2/5 (지극히 주관적!ㅋ)
2. 한줄평: 오랜만에 설레는 하이틴 로맨스. 어린시절 '귀여니'의 소설이 생각 났다.
3. 모두의 평점(IMDB)
4. 간단 줄거리
시즌1에 이어서 프랑스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다.
스캄프랑스는 시즌별로 주인공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시즌의 주인공은 학교 내 킹카남 '샤를'과 지조있고 멋진 '마농'의 밀고 당기는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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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스포가 가득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하세요.
간단줄거리
스캄프랑스 시즌2는 기본적으로 '마농'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입니다.
샤를
학교 내 모든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나쁜남자다.
여학생들이 하도 쫓아다니고, 거부할 이유가 없으니 자유로운 연애 생활을(아니 성생활을) 즐긴다.
학교 농구부. 운동도 좋아하고, 가끔 싸움도 한다.(이부분 너무 귀여니스러운..패싸움이라니요...?)
그러던 그의 앞에 나타난 '마농'이라는 이 쪼끄맣고 귀여운 아이는 자신에게 거침없이 막말을 퍼붓는다.
자신에게 반하지 않은 여자는 없었기에 자꾸만 관심이 간다.
마농
또래에 비해 생각이 깊고, 강단 있는 마농.
자신의 절친인 '다프네'를 가지고 논 '샤를'이라는 애가 정말 재수 없었다.
그런데 자꾸만 자기를 봐달라며, 나한테만 너무너무 스윗한거다.
절대 사랑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게다가 '다프네'가 좋아하니까.
그런데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눈길이 간다.
이렇게 자꾸만 당기는 샤를과 튕기는 마농의 고구마 같은 스토리가 이어진다.
그러다가 결국은 마음을 확인한 두사람, 달콤함도 잠시, 이들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샤를'과 어렸을 때부터 엄청 사이가 안좋은 친형 '니콜라'가 '마농'의 누드사진을 찍고 이를 이용해 '마농'을 협박하는 짓거리를 하는 것.
심지어 '마농'은 혼전순결주의자라며 '샤를'을 설득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술이 취한 채 '누드'사진을 찍힌 청천벽력 같은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니콜라'는 아마 마농에게 약을 먹인 것 같다)
혹시나 '니콜라'와 관계를 가졌을까봐 걱정하는 마농. (하지만 아닙니다!!걱정 노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모든 오해를 풀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며 행복하게 시즌을 마무리한다.
+특히, '샤를'이 '마농'대신 써 준 기사문 에피가 엄청 감동적이었는데요,
평소 '마농'의 세계관이나 철학을 안 듣는 척 하면서 다 듣고 있다가 마치 '마농'이 쓴 것처럼 난민문제에 대해 기사를 썼는데, 너무 좋았어요.
원래는 마농과 너무나 다른 '샤를'이었는데, 점점 마농을 닮아가요.
사람은 바뀌지 않잖아요? 그래서 마농 때문에 바뀌었다기 보다 샤를 안에 있는 좋은 면들이 '마농'으로 인해서 점점 발현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 예뻐 보였던 커플 이야기 네요.
그리고 늘 당당했던 '마농'이13살, 굉장히 어렸을 적, 성경험으로 인해 상처 받았던 적이 있었고 그래서 '혼전순결'이라는 변명으로 자신을 지키려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이렇듯 단단해 보이는 사람들도 다 각자의 상처가 있는 거겠죠?
총평
참 별 것 아닌 서사입니다. 적고 보니 더 그러네요.
하지만 제가 이런 이야기에 왜 밤을 샜을까요?
바로 남,녀 주인공의 놀라운 비쥬얼과 케미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들은 드라마가 꽤 진행된 지금까지도 실제로 몇년 째 사귀는 사이입니다....!!!!!
(헤어진 것 같네요...아쉽....)
샤를역을 맡은 배우와 마농 역을 맡은 배우를 좀 더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샤를- Michel Biel(미셸비엘)/ 94년생
따뜻해 보이고, 차가워 보이며. 슬퍼보이지만 해맑아 보입니다.반항적인데 순둥순둥해요. 이 모든 매력을 다 갖춘 놀라운 얼굴과 피지컬!!! (187이라고 합니다.)얼굴 뿐만 아니라 늘씬한 실루엣도 그냥 딱 순정만화입니다.
인스타: @michelbiel
▶미셸 비엘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참고 해 주세요.
마농- marilyn lima(마를린 리마)/95년생
자체 조명을 켜고 다니는 듯한 새하얀 피부. 늘 세련되게 바뀌는 진한 립스틱.
여리여리 마르고 좋은 몸매. 편하지만 센스 있는 패션.(실제로 우리나라 드라마와는 다르게 주인공들이 다 옷을 계속 돌려 입어요. 레알 현실적. 아우터는 한 두세 개로 돌려 입는 듯. 마농이 입는 체크 재킷들 너무 예쁩니다)
한국에서 엄청 좋아할 만한 비쥬얼이예요.
마릴린 리마인스타 @marilyn.lima
다른 친구들의 근황
마농의 친구들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엠마: 쿨한 척 얀이랑 남사친 여사친 하면서 상처 그만 받고 다른 사랑 얼른 찾았으면 좋겠네요.
다프네: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요.(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형 느낌...ㅠㅠ) 건강하게 꼭 날씬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조깅 뛰는거, 건강한 거 먹는거, 몹시 응원해요!!!
이만: 여전히 씩씩하지만 자기 자신을 잘 드러내고 있지 않아서 어떤 아이인지 궁금해 지네요. (스캄프랑스4에 가면 나옵니다)
알렉스: 볼 수록 매력 있어요. 당당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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