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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로맨스.코미디.멜로.가족

스캄프랑스 시즌3: 나만 몰랐던 막성스!?(줄거리/결말/스포)

by __!!!! 2020. 8. 17.

스캄프랑스 시즌3(Skam France seanson3)

 

Intro: 평점/간단 소개

 

스캄 프랑스 3은 보기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했었습니다.

스캄 프랑스만 검색하면 죄다 3 시즌 얘기였기 때문이죠?

게다가 실명인지 캐릭터 이름인지 아니면 별명인지 애매한 '막성스'라는 존재까지!

 

여하튼 요즘 열렬히 달리고 있는 스캄 프랑스에 관해

세 번째 글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만의 평점: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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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캄프랑스3 줄거리/결말/스포

스캄 프랑스는 알다시피 각 시즌별로 주인공이 다르다.

이번 시즌의 주인공은 뤼꺄. (뤼카보다는 뤼꺄에 가까운 듯 :))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뤼꺄는 학교의 예쁜 여자 후배 클로이와 잘해보려고 노력하지만 맘처럼 되지 않는다.

(그전 시즌에서도 여자애랑 사귀는 에피들이 나오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ㅜㅜ)

 

뤼꺄의 경우 부모님과의 관계가 좋지 못한 것 같고 부모님 두 분 다 신실하게 성당을 다녀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더 부인했던 것 같다.

 

여하튼 그렇게 게이가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뤼꺄 앞에 나타난 전학생 '엘리 오뜨'(그 유명한 막성스 다네 포벨)!!

그리고 그런 엘리 오뜨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는 뤼꺄의 심장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다.

 

둘의 첫만남. / 버스류장에서 또 마주친 둘. 

 

우연히 마주친 버스정류장에서 뤼꺄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엘리 오뜨.

하지만 엘리 오뜨에게는 오래 사귄 여자 친구가 있어 뤼꺄는 마음을 접어보려 노력한다.(엘리오뜨는 결국 양성애자 인듯)

하지만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엘리 오뜨와 뤼꺄는 친구들에게서도 인정을 받으며 정말 황홀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엘리 오뜨의 평범치 않음이 드러나며 둘 사이엔 위기가 찾아온다.

엘리오뜨가 조울증을 앓고 있다는 것!

 

마음이 접힐리가 없지./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함.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아픈 것은 함께 겪어 나가야 할 시련이 아니겠는가!

엘리 오뜨와 뤼꺄는 서로의 옆에 있어주며 행복을 찾는다.

부디 둘이 영원히 행복하길!

 

스캄프랑스3 총평

 

나는 이성애자다. 하지만 동성애에 대해 편견을 갖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아마 대부분의 이성애자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 로맨스물을 찾아보는 사람은 또 별로 없을 것이다.

스캄 프랑스 시즌3이 하도 시끌시끌했지만 약간의 검색만 해봐도, 뤼꺄와 미치도록 잘생긴 막성스의 연애물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사실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었다.

 

스캄 프랑스 시즌3이 놀라운 것은 이들의 연애를, 정말로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보는 내내 사랑스럽다는 생각만 든다.

그런 점에서 감독의 연출이 정말 대단하다.

아니면 막성스의 저세상 미모 때문에 모든 것을 아름답게 승화시켜 버린 걸까.

 

막성스의 풀네임은 maxence danet-fauvel(막성스 다네 포벨)이라고 한다. 

이 헤어와 피지컬이 어울려져 좀 말도 안 되는 얼굴이다 싶다. 그림인가...? 

 

이 헤어가 좀 말도 안되는 듯.

여름에 더위에 지친 분들, 힐링으로 사진을 찾아보길 권한다.

남녀노소. 동서양을 떠나 그냥 아름다운 얼굴이니까.

 

시즌 2의 샤를에 개인적으로 더 애정을 갖고 있지만

막성스는 그냥 판단을 거부하는 아름다운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스캄 주요 인물들

이번시즌 스캄에서 좋았던 게, 뤼꺄가 동성애자라는 걸 고백했을 때, 친구들의 반응 :)

 

 

 

다른 친구들 근황

엠마는 얀과는 친구로 잘 지내고 있고 알렉스와 그저 섹스를 하는 사이지만 점점 알렉스가 신경 쓰인다.
알렉스가 만나는 여자애들도 신경이 쓰이는 것이지. 
그러다 마지막 에피에 알렉스에게 잠만 자지 말고, 한번 사귀어보지 않겠냐고 얘기를 꺼내고
당연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 알렉스는 오케이:) 은근 잘 어울리는 조합인 것 같다.
엠마가 점점 더 밝아지고 자신감 있어 보여서 좋다.

-샤를과 함께 살기 위해 영국으로 떠났던 마농이 돌아왔다. 머리를 길러 한결 성숙해 보이네.
아무 일 없는 척 하지만 알고 보니 샤를의 형을 고발했던
일 때문에 샤를과 의견 충돌이 있어서 돌아온 것. 
아무래도 샤를도 형이다 보니 막상 자신의 여자 친구로 인해 감옥에 간다고 하니 그건 또 보기 힘들었나 보다. 
마농과 샤를. 얼른 화해하길!!! 너넨 진짜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커플이라고!!

-다프네는 조금 찐따 같지만 순수한 바질의 한결같은 마음에 드디어 마음을 열었다. 늘 주류에 끼고 싶어 하던 다프네가 리더가 되어 휴게실을 학생들을 위한 휴게실을 오픈하고 파티를 여는 인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전보다 훨씬 편해 보이지만 엉뚱해서 귀여운 건 그대로다. 샤를을 동경 해던 다프네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진짜 짝을 찾게 되어 기쁘다. 둘이 잘 만나길! 

-알렉스는 로댕과 잘 만나고 있다. 양성애자임을 당당히 밝히며 어디서든 유쾌한 알렉스를 볼 때마다 내가 다 속이 시원하다.

-어딘가를 슬프게 쳐다보는 이만의 얼굴이 시즌 마지막 장면인 걸 보니 4 시즌은 이만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한다.
늘 씩씩한 척 하지만 누구보다 다른 사람을 섬세하게 배려하는 이만이 상처 받는 일이 없었으면....ㅠㅠ

-은 동성애를 고백한 뤼꺄에게 여전히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 참 괜찮은 애인 듯....-끝-

 

 

 

 

스캄프랑스3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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