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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로맨스.코미디.드라마

크리스마스 스위치2(2020)리뷰/줄거리:넷플릭스 신작 크리스마스 영화

by __!!!! 2020. 11. 20.

The princess Switch(2020)

Intro: 평점/간단 소개

 

안녕하세요 미플릭스입니다. 요즘 카페에 가면 이곳저곳에서 캐롤송이 들리기 시작했는데요. 때에 맞춰 넷플릭스에서 신작 영화가 공개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스위치: 한번 더 바꿔?' 라는 영화인데요. 2018년 1편에 이어 이번에 공개 된 것은 후속작 입니다. 1편을 안 보신 분들을 위해 1편 간단 줄거리와 함께 2편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만의 평점: 3.0/5.0(추천40%).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빔 프로젝터에 틀어놓을 수는 있을 것 같다.

 

2. 모두의 평점

3. 간단 줄거리

외모가 똑같이 생긴 여자 두명이 서로의 역할을 잠시동안 바꾸면서 벌어지는 일들과 로맨스를 그린 크리스마스 영화. 원작은 The Princess Switch로, 작은 나라의 공주님, 공작님이 등장한다.(아 그렇다고 역사 영화는 아니고, 현대물) 아주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이미지의 저작권은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스위치 1편 간단 줄거리

영화를 켜면 2편의 첫 부분에 1편의 간단 줄거리를 설명해  주지만, 처음 본 사람이라면 "이게 뭔 말이야?" 라고 생각하기 딱 좋습니다.(제가 그랬어요. 공주? 왕자? 공작? 응??? 이런 느낌) 그런 분들을 위해 1편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할게요!

※바네사 허진스가 1인 2역으로 나온다는 점! 기억해 두고 시작할게요!

 

평범한 제빵사 스테이시(바네사 허진스)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우울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런 그녀를 위로 하기 위해 남사친 '케빈'(닉 사가르)은 그녀 몰래 '벨그레이비어'왕실에서 주최하는 베이킹대회에 참가 신청을 했고, 스테이시, 케빈, 그리고 케빈의 딸 올리비아(알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 '벨그레이비어'왕실로 향하게 된다.

행사장에서 스테이시는 화장실에 들렀다가 자신과 정말로 똑같이 생긴 몬티네로의 '마거릿'공작(역시나 바네사 허진스)을 만나게 되었다.

 

마거릿 공작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집안 간의 정략으로 벨그레비어 왕실의 왕자 에드워드(샘 팔라디오)와 결혼을 해야만 하고, 이런 상황이 싫었던 마거릿은 스테이시에게 자신과 잠시동안만이라도 역할을 바꿔 달라며 제안한다.

 

스테이시는 이를 받아들이면서 삶을 바꾼 그들! 하지만 스테이시는 에드워드와 시간을 보내면서 사랑에 빠지고, 마거릿공작은 스테이시의 남사친 '케빈'과 사랑에 빠진다. 즉,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운명을 짝을 만난 만난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이야기다!

 

벨그레이비어와 몬티네로는 실제 존재하는 나라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가상의 작은 공화국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커플탄생!!

크리스마스 스위치 2편 줄거리/결말

시카고의 평범한 제빵사였던 스테이시는 벨그레이비아의 왕자와 결혼하여 공주가 되었다. 반면 그녀와 똑같이 생긴 몬티네로의 마거릿은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급작스럽게 여왕이 되어야 하고, 평범한 남자 케빈과 결국 헤어졌다.

 

몬티네로에서 마거릿의 대관식이 이루어진다는 연락을 받은 스테이시는 '케빈'과 '마거릿'의 재회를 위해 모두를 데리고 몬티네로로 날아간다. 물론!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마거릿의 몬티네로 왕궁
다시 만난 케빈과 마거릿. 다소 어색하지만 여전히 감정이 남아 있는 상태다.

마거릿과 케빈은 여전히 서로에게 애틋하지만, 앞으로 여왕이 될 마거릿은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에 마음이 무겁다. 케빈 또한 그런 마거릿에게 자신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우려해 그녀에게 다가가지 못한다.

스테이시와 에드워드 왕자/ 케빈과 마거릿. 잘 어울린다. 눈이 즐거움.
아빠의 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딸 '올리비아'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새로운 인물에 의해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이는 바로 마거릿의 사촌 '

마거릿의 사촌, 피오나

피오나는 마거릿의 사촌으로 마거릿과는 다르게 늘 문제가 있고, 허영심이 강하며 재정적인 어려움 까지 겪고 있다. 

 

한편, 케빈의 딸 올리비아는 아빠의 사랑을 위해 '묘안'을 짜 낸다. 마거릿이 너무 바빠 케빈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할 틈이 없으므로 예전처럼 딱 한번만 더 '스테이시'가 마거릿 역할을 해주고, 마거릿은 케빈과 시간을 보내게 해 주자는 것이다. (그래서 제목이 '한번 더 바꿔?' 이다;;;;)

다시 역할을 바꾼 둘!

둘은 다시 서로가 되어 스테이시는 마거릿이 가기로 한 음악회로, 마거릿은 케빈과 데이트를 하러 나간다. 그리고 마거릿과 케빈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것 같지만....?

 

돈이 급했던 마거릿의 사촌 '피오나'가 마거릿인 줄 알고 스테이시를 납치하고, 자신이 마거릿 분장을 해서 왕실의 돈을 갈취하려고 계획한다. (아니....똑같이 생긴 사람이 세명이라는 설정이라니요!?ㄷㄷㄷㄷ) 

 

하지만, 결국 이 모든 일들은 (당연히) 잘 해결이 되고, 마거릿과 케빈은 결혼하기로. 마거릿의 대관식도 아름답게 잘 치르게 된다. 크리스마스니까!? 

공항에서. 서로에게 청혼하는 마거릿과 케빈/ 이를 행복하게 지켜보는 스테이시와 에드워드
너무나 아름다운 마거릿의 대관식. 여왕 탄생

크리스마스 스위치 총평

 

눈치 채셨나요? 별 내용 없습니다...ㅋㅋ 그냥 예쁜 크리스마스 TV용 영화! '사랑'이 세상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팔자 좋은 사람들이 납치 사건 조차도 유쾌하게 풀어갑니다. 좀 재미는 없는데 그냥 틀어놓을 만 해요.

 

딴 짓하면서 보기에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요즘 거리에서 캐롤도 잘 안나오고, 크리스마스 장식도 보기 힘들잖아요? 게다가 여행도 못가고.... ㅜㅜ

똑같이 생긴 사람이 세명이 있다는 설정 자체가 정말 무성의하고, 어이 없지만, 그래도...크리스마스니까. 용서해 주렵니다 :) 아, 영어 공부 하기에도 좋아요. 대화 자체가 쉽고, 발음들도 다들 정확해서요.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스위치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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