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FBI::긴박하게 흘러가는 범죄수사드라마

FBI(2018~)

 

Intro: 평점/간단 소개

 

CBS에서 2018년부터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현재 시즌2까지 진행 되었고 미국 내 평가나 시청률이 괜찮아서

무사히 시즌3까지 오더 된 것으로 보이구요.

2020년 9월쯤에는 나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한 셧다운으로 내년으로 밀린 것 같네요.

그러나 에피소드 수가 굉장히 많으므로

(시즌1:22개/시즌2:20개) 기다리면서 보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는 연결된 형식의 드라마가 아니라,

각 에피소드가 분절되어 각각의 사건을 해결하기 때문에

가볍게 매일 한 편씩 볼 수 있는 드라마 입니다.

 

현재 웨이브와 아마존에서 서비스 되고 있어요.

 

★개인적인 평점은 4.0/5★

캐릭터에 아직 정이 붙지 않았는데, 이것만 해결된다면 롱런할 수 있는 드라마 같습니다.

드라마 퀄리티는 나름 훌륭해서

시즌이 나오면 계속 챙겨볼 거예요:)

 

★모두의 평점은

FBI가 하는 일(Feat.CIA)

익숙한 FBI 방탄조끼

FBI는 Federal Bureaw of Investigation, 즉 연방 범죄 수사국이다. 

미국 법무부 산하에 있고, 수사기관이자 정보기관.

범죄 수사 및 미국 내의 정보 수집 업무를 담당한다. 본부는 워싱턴 D.C.

미국 내 기관이지만 국제 범죄에 대비해 전 세계적으로 지부를 두고 있고 현재 대한민국에도 지부가 있다고 한다.

(오잉!?)

워싱턴 백악관 근처에 위치한 FBI본부 빌딩

FBI가 각 지역 경찰과 다른 점은 미국 사회 전체에 대한 위협 등 주 자체만에 국한된 범죄가 아닌 주로 대형 사건을 수사한다는 것이다. 

특히 테러/간첩행위/사이버범죄/공공 부패/시민권 관련/국제 및 국내 범죄 조직 및 기업/ 주요 화이트칼라 범죄/ 중대폭력범죄 등을 다룬다고 한다. 

이 미드에서도 역시 이런 굵직 굵직한 사건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

 

FBI가 없었을 때에는 각 주에 걸쳐서 벌어지는 범죄를 수사하는 데 애매한 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 졌기도 하다.

 

그럼 여기서 궁금해 진다. CIA와 차이점은?

 

CIA는 Central Intelligence Agency 로 해석하자면 중앙정보국이다.

즉, 미국의 정보 기관인데.

FBI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 CIA는 외국 정부,기업,사이버공간 그리고 개인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여 각 정보부처에 보고하는 임무를 가진다는 것이다. 

본부는 버지니아 랭글리에 위치한다.(미드에 엄청 자주 나옴 ㅋㅋ 랭글리)

 

CIA와 FBI 중에서 CIA가 더 상위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CIA가 전세계적인 모두 정보에 대한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이고, 국장도 장관급으로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이 인준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국정원이 CIA를 벤치마킹 한 것.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CIA는 국외범죄, FBI는 국내범죄를 다루고 있으나,

미드에서 종종 나오듯 관할권이 애매한 경우에는 서로 기싸움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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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 드라마는 위의 같이 FBI가 하는 일을 전반적으로 다 다루고 있습니다.

각 에피소드별로 굵직굵직한 범죄 사건들이 일어는데

특히 뉴욕에 있는 FBI지부이기 때문에 주로 뉴욕에서 발생된 범죄를 해결합니다.

일반적으로 경찰 수사 드라마와는 다른 것이, 범죄의 스케일인데

독극물테러, 무작위 스나이퍼 총기난사, 연쇄살인, 인신매매, 폭탄테러 등 매우 다양해요.

 

또한 긴박하게 범죄를 해결하는 와중에도

그 범죄의 원인, 즉 범죄자가 '왜' 그런 범죄를 저질렀는지도

보여주는 감성적인 부분도 있어서 꽤 볼만합니다.

 

 

미드 FBI 등장인물 소개

 

이 드라마가 좀 독특한 게 캐릭터 구성이 굉장히 단순하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메인캐릭터 두명.

 

메기 벨(미시 페러그림)

범죄 상황을 직접 관여해 진압하거나 수사하는 것은 물론 

심리 프로파일러로서도 꽤 괜찮은 능력을 보인다.

늘 차분하고 냉정한 편이지만 피해자나 가해자의 어쩔 수 없었던 상황에도 잘 공감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그러나 여성스럽거나 따뜻하거나 그런 이미지는 아니다.

 

자신이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프로페셔널하다.

 

오마르 아돔. 일명 OA (지코자키)

미국 티비 역사상 최초 아랍어메리칸 남주라고 한다...(세상에 ㅠㅠ 제작자측 칭찬합니다!!!!!!!)

잘생긴 무슬림 요원으로서 아랍어와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여 관련 사건에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사실 미국 내에서의 무슬림 입지를 생각했을 때, FBI 메인 롤로 나오는 것은 굉장히 파격적인 것 같다.

 

 

오히려 여주보다는 좀 더 감성적으로 보일 때도 있다. 메기와 같이 현장에서 뛰고, 피의자를 심문 하는 등의 프로파일러 역할도 한다.

 

 

크리스틴 샤잘(에보니 노엘)

 

주로 컴퓨터로 사건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인 듯.

 

주벌 발렌타인(제레미 시스토)

메기와 OA보다 직급이 높은 수사 부책임자.

주로 사무실에서 상황을 지휘한다. 살짝 개그 캐릭터인 듯.

 

다나 모지어(셀라 워드)

FBI의 수사책임자, 가장 계급이 높다. 

아주 유명한 프로파일러.

어떤 순간에도 굉장히 차분하다.

안경 너머로 다른 사람을 꿰뚫고 있는 느낌.

 

정말 늙지 않는 듯한 셀라 워드.

하우스에 나왔을 때랑 별로 변한게 없다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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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략하게 미드 FBI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전개가 빠르고, 각 에피소드가 별로 늘어짐이 없습니다.

또한 감정소모도 별로 없어서

맥주 한잔 하며 한 편 정도 범죄 수사 드라마를 즐겨보는 사람들에게 

 추천 해 봅니다.

 

미드 FBI 예고편

 

FBI가 등장하는 수사드라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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