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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미드 범죄의 재구성

미드 범죄의 재구성 시즌6: 시즌 피날레! 리뷰3탄(애널리스이야기)

by __!!!! 2020. 8. 23.

How to get away with murder6 recap(3)

시즌 피날레 인물들의 결말에 대한 마지막 글입니다. 시즌6의 다른 인물들의 피날레는 아래 포스팅들을 참고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애널리스 키팅' 편. 바로 시작해 볼게요!

 

 

범죄의재구성 시즌6 결말/스포

 

지금부터 스포주의

 

주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에 승리한 애널리스, (흑인,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정당한 변호를 받지 못하고 감옥에 가는 것에 대해)하지만 이로 인해 애널리스의 인생이 완전히 꼬여버렸다.

 

그녀는 네이트의 아빠를 첫 번째 케이스로 삼았고, 이 소송에서 승소했었다.드디어 네이트의 아빠가 감옥 대신 정신병원으로 옮겨지는 날, 난동을 피웠다는 이유로 경찰에 의해 사살되고 만다.

 

이는 그 전에도 언급했지만, 버크헤드 주지사와 카스티요 집안의 짓이었다. 이로 인해 애널리스는 FBI 표적수사 대상이 되어 그동안 있었던 모든 살인사건에 대해 용의자가 된다.

 

관련 살인사건은 샘 키팅/ 에밀리 싱클레어/레베 카서 터/애셔 밀스톤/로널드 밀러/케일럽 햅스톨 한마디로 이 모든 사람들을 제자들을 사주하든, 자기가 했든 다 저질렀다고 기소를 한 것이다.

 

부당한 법제에 대응하는 애널리스를 아예 묻어버리고 싶은 주지사와 FBI. FBI 수사는 점점 애널리스를 조여 오고, 버크헤드 또한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서 지쳐버린 애널리스는 아예 모든 것을 두고 떠나버리기로 결심한다. 

 

애초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떠날 수 있도록 대비를 해 둔 것 같다. 도피 절차를 시작하는 애널리스. 어느새 멕시코까지 도망쳤지만, 

 

현지 경찰은 어떻게 알고, 애널리스를 잡으러 왔다.( 로럴의 집안에서 애널리스를 추적해 넘긴 것이었음.)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이, 애널리스는 분명 도망칠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자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다시 돌아왔다!

 

다시 파워모드를 장착한 애널리스!!! 새로 바뀐 머리스타일도 흥미롭다. 이제 더 이상 가발을 쓰지 않고 자신의 헤어를 그대로 스타일링하고 있는데. 이는 누구보다 강해 보였지만 늘 자신이 가지고 있다 생각했던 약점들.

자신의 성 정체성, 인종으로 인한 유리천장 완전히 깨 부수겠다는 애널리스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본다.

 

재판은 자신들이 살자고 애널리스의 제자들의 증언들로 애널리스에게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그러던 중 샘 키팅과 해나 키팅의 근친상간 사실과 그로 인해 태어난 아들이 프랭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이용해 버크 해드에 협조하던 해나 키팅(샘 키팅의 누나)의 협조를 받기로 한다.

 

그러나, 해나 키팅은 살해당하고 이에 애널리스는 프랭크를 의심하지만 프랭크는 자신이 애널리스에게 해가 되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다.

 

매덕스에게 자신의 모든 돈을 주며 애널리스 반대편에 서지 말라고 애원하는 걸로 봐서, 프랭크의 말은 믿을만한 것 같다. 해나 키팅은 버크헤드가 죽인 듯. 

 

마음을 바꿔 애널리스 편에서 증언해 주는 로럴과(지난 포스팅 참조) 2000만 불을 제안받고도 애널리스를 지켜 준 네이트 덕에 재판은 점점 유리하게 흘러가고 애널리스의 진실된 마지막 자기변호.

 

그동안의 자신의 치부와 모든 것들을 고백하는 애널리스. 이 마지막 최종변론은 이 드라마의 주제를 보여주는 명장면이니 꼭 많은 사람들이 봐주길 바란다.

 

무죄 평결을 받은 애널리스. 그러나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프랭크로 인해 촉발된 총격사건으로 보니와 프랭크는 목숨을 잃는다. (이전 포스팅 참조)

 

이번 시즌 우리를 내내 괴롭혀온 애널리스의 장례식.애널리스는 살해를 당하거나 사건 사고로 죽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명대로 오래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자신의 사명을 다하며 멋지게 산 것으로 추측함...)

 

맨 처음 언급했듯, 이 드라마의 피날레는 정말 신선했는데 모든 주인공들의 나이 든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런 거 처음 봄....)

게다가 완벽한 수미상관 앤딩. 로럴이 낳은 아들, 크리스토퍼가 애널리스가 가르치던 과목의 교수가 되어 " 살인죄를 피하는 법"을 가르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그걸 대견하게 바라보는 애널리스.

 

총평

 

매 시즌. 매 에피소드마다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었던 드라마가 끝이 났습니다. '애널리스'라는 걸출한 여성과 그녀를 둘러싼 대환장 사건들.

 

이 포스팅은 원래 훨씬 더 자세하였으나 ㅠ 중간에 날려먹는 아픔을 겪었다는 TMI ㅠㅠㅠㅠㅠ 여하튼 꼭 정리해 두고 싶었던 드라마라, 뿌듯하네요!시즌1부터 복습하면서 시즌별로 정리도 해 둘 생각입니다 :)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혹시 이 드라마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밤샐 각오를 하셔야 한답니다:) 즐감하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드 범죄의재구성 시즌6 recap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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