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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미드 범죄의 재구성

미드 범죄의 재구성 시즌5(줄거리/결말/스포): 11~15화 리뷰 및 정리!

by __!!!! 2020. 11. 2.

How to get away with murder season 5 Recap& Review ep.11~15

들어가면서

 

안녕하세요, 미플릭스입니다. 어느새 시즌5 리뷰도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나름 저만의 긴 여정이었답니다. 봤던 걸 또 보는 건데도 왜 이렇게 새롭고 재밌는 거죠!? ㅠㅠ 이전 포스팅과 내용이 연결되기 때문에 이전 글을 꼭 먼저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할 얘기가 너무 많으니깐요!

 

 

 

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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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저작권은 ABC/넷플릭스에 있습니다.

 

미드 범죄의 재구성 시즌5 스포/결말

 

교도소장과 밀러의 통화로 '밀러'가 정말 무고하고 착한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네이트는 자신이 무고한 사람을 그렇게 죽였을 리 없다며 증거를 찾아오겠다고 한다.

 

(사실상 죽인 건 보니지만, 여하튼 오해를 하고 이 사단을 낸 건 네이트니까) 그리고 당연히.. 보니는 너무나 위태롭다. 자신을 사랑하는 무고한 남자를 죽였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니까! 

애셔는 친구들의 취조를 견디지 못하고, 보니와 네이트가 밀러 검사장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말했고, 결국 애널리스+키팅5+보니+네이트+프랭크 이 사람들은 모두 본의 아니게 또 한배를 탔다. (정말, 이 정도면 가족보다 더 진한 사이...)

 

이들은 곧 있을 FBI취조에 대비하려 한다. 하지만 로럴은 밀러의 살해 당시 크리스토퍼가 그 자리에 있었음을 알게 되고,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기지는 않을까 완전 화가 난 상태다.

 

너무나 괴로워하는 보니 앞에서 네이트는 강한 척 하지만, 그 역시 무고한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밀러'가 나쁜 사람임을 증명하는 증거를 찾고자 하고,

 

FBI는 밀러 검사장의 실종에 네이트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게다가 '티건'또한 키팅5를 밀러 검사장의 실종과 관련 있는 건 아닐까 의심한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 네이트 아버지의 죽음에 교도관들이 무죄를 받았던 이유는 교도관들의 총에서 네이트 아빠의 DNA가 발견되었기 때문인데 FBI가 이 결과가 조작되었음을 밝혀낸다. 조작된 증거를 배심원단에게 넘긴 사람은 누구일까? 밀러? 주지사??

 

한편, 키팅에게 한밤중에 게이브리얼 매덕스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그는 웬일인지 유치장에 있으며 애널리스를 변호사로 선임하고 싶어 한다.

 

그는 FBI가 왜 자신을 잡아두었는지 모른다. 그러면서 애널리스에게 자신이 밀러 검사와 협조하여 애널리스를 캐고 있었음을 실토한다.

 

FBI가 게이브리얼 매덕스를 뜬금포로 게이브리얼을 구금한 이유는 과거에 게이브리얼이 시위에 참가했는데 이 시위가 '화학'무기를 바탕으로한 테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복면'을 쓰고 있는 게이브리얼의 사진을 제시하며 이 외에도 확실한 증거가 있다며 주장하는 FBI 덕분에 판사는 보석금 100만달러를 부른다. 한마디로 절대 풀어줄 수 없다는 뜻이다. 

 

역시나! FBI의 최종목표는 애널리스다.(이제 지긋지긋)하지만 게이브리얼의 집에 프랭크가 설치해둔 cctv를 통해 FBI가 몰래 위조 증거를 심어 놓는 장면이 녹화되면서 그는 풀려난다. 

 


한편,밀러가 주지사와 연관되어 있다는 통화기록이 딱 하나 발견된다. 이는 애널리스의 입양을 거부했던 입양처의 연락처다. 하지만 이는 곧 애널리스가 웨스를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샘 키팅을 죽였다는 혐의를 다시 받을 수 있으므로 그들은 이 증거를 써먹을 수가 없다.

 

애널리스는 이 사실을 게이브리얼에게 대충 이야기해 준다. '웨스가 샘을 죽인 이유는 그 당시 자신의 입양을 반대했기 때문이다'라면서. 

 

그리고 이 사실을 주지사가 쥐고 있기 때문에 자신은 지금 이도저도 못하는 상태라고. 그런데... 두둥.게이브리얼이 FBI에게 달려가 밀러에게 들었다며, 애널리스의 입양 시도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는 애널리스와 게이브리얼의 계략일까! 아니면 게이브리얼의 배신일까!? 다행스럽게도 게이브리얼은 애널리스의 말을 믿은 것 같다. 그리고 그는 밀러가 '주지사'와 애널리스의 입양에 관해 통화하는 내용을 들었다며 FBI에 슬쩍 흘린다.

 

이제 FBI의 수사대상에 포함된 '린 버크헤드'주지사! (이 보드를 보면 나름 지금까지 범죄의 재구성에서 잃어 난 굵직굵직한 사건들은 다 정리되어 있어서 흥미로워요!!)

실종되었던 밀러 지검장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이제 살인사건으로 전환된다. (사실, 이 제보는 네이트와 보니가 한 것이다. 이제는 발견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 것.

 

뿐만 아니라 네이트는 살해 방법을 주지사와 관련된 방식으로 조작해 둔 상태다. 그들은 끝까지 치밀하다..ㅠㅠ 좀 무섭) 또한 주지사의 이름 또한 용의 선상에 거론되기 시작한다! 안심하는 키팅 5에게 폭탄이 떨어지는데......

 

코너의 엄마가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에 '밀러'와 '네이트'가 찍힌 것이다! 두둥. 밀러가 결혼식장에 왔었다는 증거이며, 네이트가 밀러를 본 적 없다고 말한 것은 완전 거짓말이 돼 버린다! 

 

코너의 엄마를 긴급하게 부르고, 그들은 사진을 황급히 지우지만, FBI는 곧 들이닥쳐서 코너의 노트북을 압수한다. 이 모든 것들의 배후에는 끈질긴 FBI 요원 클레어가 있다.(저 위에 화이트보드 정리하신 분!)

 

애널리스를 턱 밑까지 쫓아온 그녀를 무찔러준 것은 다름 아닌 '티건'이다.(티건 언제부터인가 애널리스의 수호천사다...) 클레어를 꼬셔서 그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이 수사에서 물러나게 만든 것이다.

 

클레어가 물러남으로써, FBI는 수사방향을 완전히 버크헤드 쪽으로 튼다. (네이트 아빠의 살인사건 혐의)

버크헤드 주지사/에멧 크로포드

다급해진 버크헤드는 애널리스에게 만나자고 제안을 하고, 이 모든 것의 배후에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있다며 파일을 건네는데, 그 이름은 바로. 애널리스의 상관 에멧 크로포드다. (으잉???;; )

 

애널리스는 에멧을 떠보기 위해 그와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에멧이 티건의 사무실에 도청기를 설치해 둔 탓에 그녀들이 자신을 네이트 아빠의 살해혐의로 오해하고 있음을 알고 애널리스를 찾아온다. 

 

하지만 에멧 크로포드는 이를 극구 부인하고, 애널리스는 이를 믿으려 하지 않는데! 보니가 교도소장을 협박하여 네이트 아빠가 교도소에 있을 때 그를 방문한 '변호사'가 누구인지 cctv를 손에 넣어 그의 무고는 입증된다.

 

그렇다면, 네이트의 아빠를 방문한 정체불명의 변호사는 누구일까!? 

그는 바로...

로럴의 오빠, 제이비어 카스티요다! (아 진짜.. 카스티요 집안.. 안 끼는 곳이 없다.) 그리고 로럴에게 배달되어 온 엄마의 머리카락.... 두피...??(아무튼 엄마가 죽었다는 증거...)

애널리스는 로럴을 추궁하지만, 로럴 역시 피해자다....(알려졌다시피 로럴은 정말 가족을 증오한다.) 하지만 자기 가족이 그렇게 악마이며, 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결국 웨스도, 네이트 아빠도, 카스티요 집안 때문에 죽은 거니까! (웨스는 카스티요 집안에서 죽인 거고요, 네이트의 아빠는 주지사 수족 노릇을 한 것)

자, 우리에게는 아직 수수께끼가 남아 있다. '밀러'는 정말 네이트 아빠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까!? 적어도 제이비어 카스티요가 밀러를 찾아간 것은 맞다. 제이비어는 밀러에게 함께 '애널리스'를 무너뜨리자고 제의한다. 

 

밀러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제이비어와 손을 잡았을까? 그래서 게이브리얼에게 첩자 노릇을 시킨 것일까? 밀러는 네이트의 아빠를 굳이! 급하게! 밤에 이송하라고 강요했다고 한다. 제이비어와 한패인 증거가 나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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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고 보니 밀러는 제이비어 카스티요로부터 네이트의 아빠를 지키기 위해 급하게 밤에 이송을 부탁한 것이었다. 그는 범죄의 재구성 등장인물 중 보기 드물게 가장 정의로운 사람이었다.........

하지만 프랭크는 '보니'를 지키기 위해 교도관들에게 '밀러'가 자신들에게 네이트 아빠를 죽이라고 했다고, 거짓말을 하도록 협박한다. (프랭크도 참... 자신의 사람을 지킬 때는 세상 선한 사람 ㅠㅠ;;;)보니와 네이트는 덕분에 평안을 찾겠지. 프랭크는 나름 이들에게는 선한 사람이다.

 

밀러가 그랬다는 걸 듣고 안심하는 둘...ㄷㄷㄷ

 

버크헤드 주지사는 자신이 궁지에 몰리자 '에멧 크로포드'를 네이트 아빠의 살인사건 용의자라며 공개적으로 지명한다.

그리고 애널리스와 함께 걷던 로럴이 행방불명되고, 로럴의 아들 크리스토퍼까지 사라진다.

 

범죄의 재구성 시즌5 총평

아.. 드디어 끝이 났네요. 시즌5를 다시 보면서 정말 이 드라마의 작가들은 다 계획이 있다는 것에 다시금 놀랍니다. 모든 인물들의 행동이 개연성이 있네요. 시즌 6 스포라 말은 못 하지만, 애널리스의 시즌6 행동에 대한 복선마저도 깔아 두었더라고요.

 

시즌5는 사실 '밀러 검사장'의 유무죄 여부가 가장 큰 테마였는데, 결국 그가 선한 사람이었음이 밝혀지면서 너무나 마음 아픈 엔딩이었죠. 결국 보니는 자신을 너무 사랑해준 세상 선한 사람을 죽인 것이니까요.

 

그리고 버크헤드와 카스티요 집안의 커넥션은... 하. 정말 카스티요 집안은 안 끼는 곳이 없군요. 모든 것은 '카스티요'로 통합니다..!

최대한 요약하려고 해 보았지만, 글이 엄청나게 길어졌네요. 하지만 이 내용이 극히 일부분이라는 사실! 못 보신 분들은 꼭! 드라마를 직접 봐주시길 부탁드려요. 정말 다시 봐도 이야기의 촘촘함에 감탄할 뿐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범죄의 재구성 시즌6 리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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