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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수사.범죄.법정.의학

미드 범죄의재구성 인물 총정리: 넷플릭스 미드 강력 추천!(스포X)

by __!!!! 2020. 9. 27.

How to get away with murder, 2014~2020) Cast

 

 

Intro: 평점/간단 소개

 

아, 이 포스팅을 해야할까 말까 엄청나게 망설였어요. 

왜냐하면 사실 제가 그 전에 '범죄의 재구성 인물총정리'글을 한번 작성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그걸 다른 글을 지우다가 함께 삭제해 버리는 엄청난 사고를 저질렀답니다. 지금도 네이버나 구글에는 그 글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지만, 막상 클릭해보면 삭제된 글이라고 나와요 ㅠㅠ(네이버는 글 검색 제외 요청을 해서 이젠 안나오는 군요.)

 

날아가버린 이전 포스팅....ㅠㅠ

 

엄청 시간을 들인 포스팅이었기에, 그당시에는 너무 멘붕이었답니다. ㅜㅜㅜㅜ

 

처음부터 시작할 엄두가 안나서 미뤄두다가, 진짜 개인적으로 너무 정리해 두고 싶었던 거라, 다시한번 포스팅에 도전해 봅니다! (나 화이팅!!!)이미 지쳤으니 바로 시작할게요.

 

▶줄거리 라던가, 스포 포스팅은 맨 아래에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애널리스키팅(비올라 데이비스)

천의 얼굴 애널리스키팅(비올라 데이비스)

필라델피아의 미들턴로스쿨 교수이자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는 형사변호사.

살인죄도 무죄로 만들 정도로 엄청난 능력을 자랑한다.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남,녀 모두에게 다 매력을 발산하는 진정한 팜므파탈이다.

 

흑인이자 양성애자, 늘 자신을 둘러싼 유리천장을 느끼고 있어서 누구보다 강한 척 애쓴다. 이렇게 너무 애쓰다가 알콜중독에 걸리는 등 멘탈이 와르르 무너지기도 한다.

 

자기 사람을 잘 챙기고, 본인이 나서서 딱히 저지르는 범죄는 없는데 이리저리 제자들 뒤치닥거리, 남편 뒤치닥거리 하느라고 온갖 일에 휘말린다. 이 역할을 맡은 비올라데이비스는 극중에서 다양한 헤어스타일은 물론 천의 얼굴을 보여 주고 있으며, 혼자 시즌6까지 완전 하드캐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키팅의 제자들

 

웨스/로럴

 

웨스 기븐스(앨프리드 이넉): 대기명단에 있다가 뒤늦게 합격 통보를 받았다. 친구들이 waitlist라고 맨날 놀린다. 순둥순둥하고 지나치게 FM이라 다소 답답하다. 웨스를 제외한 다른 학생들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반면, 웨스는 혼자 너무 정의로워서 초반에는 조금 튄다. 애널리스키팅이 지나치게 아끼고 신경쓰는 게 보여서 '그녀의 숨겨진 아들'이 아닐까, 하고 의심하게 만든다. 스포니까 밝히지는 않겠다. 

 

로럴 카스티요(카를라소우자): 멕시코의 유명 마피아 집안의 딸이다. (이 집안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정보통신회사를 운영한다.) 자신의 집안을 극혐하고 아빠,오빠와는 다르게 정의롭게 살고자 한다. 매사 차분한 편이고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다.(+남미 섹시)

 

코너/애셔

코너 월시(잭 팔라히): 잘생긴 게이. 자기 자신이 엄청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존감이 낮다. 사실 내면에는 선함이 있는 캐릭터라, 이게 종종 발현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다소 사악하다. 하지만 일생 일대의 연인 '올리버'를 만나면서 점점 더 좋은 사람이 되어 간다.

 

애셔 밀스톤(맷 맥고리): 아빠가 판사이고, 중산층 백인 집안 자식이다. 그래서 한때 쓰레기 같이 놀기도 했으며 여전히 여자 좋아하고 술을 좋아한다. 눈치 없고 찐따미가 가득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미카엘라/올리브

 

미카엘라 프랫(아자 나오미 킹): 엄청나게 야심이 가득한 캐릭터다. '키팅'이 자신의 롤모델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허영기가 가득해 백인 부자 남자와 약혼까지 하였던 전력이 있다. 하지만 알고보면 입양가정에서 자란 아픔이 있고, 이 때문에 더더욱 악착같이 모든 일에 임한다. 사랑스럽지만 굉장히 전투적인 캐릭터.

 

올리버햄튼(콘래드 리카모라): 올리버는 키팅의 제자는 아니다. 처음에 코너가 키팅이 맡은 사건에 정보를 빼내기 위해 IT담당인 그에게 접근했다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컴퓨터 천재라서 키팅의 사건에 많은 도움이 되며, 엄청나게 순진한 캐릭터였는데, 점점 올리 또한 '어두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코너와 평생의 찐사랑이다.(이 배우는 실제로도 게이다)

 

키팅의 사람들

 

네이트 레이히(빌리 브라운): 경찰, 애널리스키팅과 남사친 여사친 관계이지만, 가끔 성적인 관계를 즐기기도 한다.(부인이 암 투병중..ㅠㅠ) 정의로운 몸짱 아저씨 였는데, 애널리스와 깊이 엮이면서 인생이 잔뜩 꼬인다.

 

보니 윈터보텀(리자 와일): 보니의 비서 같은 역할을 하는데 알고보니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었다.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성적으로 학대당한 경험이 있고, 이를 애널리스가 구해준 적이 있어서 애널리스를 큰언니 처럼 따르며 충성한다. 외모는 여리여리 하지만 어린 시절의 아픔 때문인지 다소 싸이코적인 모습도 갖고 있다.

프랭크 델피노(찰리 웨버): 애널리스의 밑에서 일하는데 거의 행동대장 같은 역할을 한다. 쓰레기 같이 살다가 애널리스가 변호를 해서 그를 감옥에서 꺼내준 후로는 애널리스에게 절대 충성 한다. 하지만 애널리스에게 충성하는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그는 애널리스에게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는데, 이는 스포라 말할 수가 없다...)

 

이브(팜케 젠슨): 애널리스와 로스쿨 동기다. 애널리스와 정말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자신의 성정체성을 부인했던 애널리스는 이브를 두고 '샘'과 결혼 했다. 그래도 늘 애널리스가 필요할 때 달려와 힘이 되어준다.

 

티건 프라이스(아비라 반): 애널리스가 후에 만나게 되는 인물. 변호사. 애널리스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

그 외 사람들

샘 키팅(톰 베리카): 애널리스의 남편, 심리상담 교수이다. 애널리스도 상담하다가 결혼까지 하게되었다. 어떻게 보면 애널리스의 모든 불행은 샘키팅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모든 일의 원흉!! 멀쩡하고 젠틀해 보이지만 정말 파면 팔수록 쓰레기인 인물이다.

 

레베카 서터(케이티 핀들리): 친구 라일라가 실종되어서 이를 파헤치다가 '웨스'와 연인 사이가 된다. 

 

게이브리얼 매덕스(롬 플린): 시즌5부터 급 등장한다. 미들턴 로스쿨의 신입생이며 애널리스의 수업을 듣는다. 웨스가 등장할 때와 마찬가지로 '애널리스'와 뭔가 있는 것 같다. 이 관계가 대체 뭘까 궁금하게 만들며 시즌을 내내 끌어간다. 물론 스포라 지금 밝힐 수는 없다. (6시즌 포스팅 참고)

 

 

미드 범죄의 재구성 인물 소개글을 마치면서

 

아마, 웨스가 애널리스의 아들인지 혹은 매덕스가 누구인지. 등등의 자세한 디테일을 알고 싶으셨던 분들께는 실망인 포스팅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드라마를 정말 많은 분들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스포가 될만한 정보는 최대한 적고 싶지 않았답니다. 이미 시즌1, 그리고 시즌6은 포스팅을 해 두었구요 시즌2~5도 틈틈히 포스팅을 해 볼 생각입니다. 자, 밤샐 준비 되셨나요? 넷플릭스 미드《범죄의재구성》을 즐기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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