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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수사.범죄.법정.의학

미드 블랙리스트:FBI가 최고 범죄자와 만났을 때!?

by __!!!! 2020. 8. 11.

[넷플릭스 추천] 미드 블랙리스트(The Blacklist, 2013년~ 진행 중)

Intro: 평점/간단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3년부터 NBC에서 방송되고 있는 TV시리즈.'블랙리스트'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에도 현재까지 나온 시즌1~7까지 서비스되고 있답니다. 그럼 소개글을 시작해 볼게요!

 

시즌8이 나온다고 예고된 지는 꽤 되었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아직까지 나오지는 않고 있네요.. (넷플릭스에 "새로운 에피소드"라고 뜬 지 3달쯤 된 듯)->시즌8 런칭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확인 해 보세요!

 

이 드라마 역시 제가 7 시즌까지 다 본 후, 애정 하는 드라마랍니다! 추천해요!

 

1. 나만의 평점 : 4.6/5(범죄 수사 스릴러 드라마 중 굉장히 재밌는 편에 속함!)

 

2. 모두의 평점

 

 

3. 한줄평 : 탑급 범죄자와 FBI의 전 세계 범죄 협동 수사 작전! 누가 범죄자고 누가 FBI인가 점점 헷갈리기 시작한다.

 

4. 줄거리

 

FBI 10대 수배범 중에서도탑급 범죄 중개인 레이먼드 레딩턴이 어느 날 갑자기 FBI 본부에 나타나 자수를 한다.

(여기서, 범죄 중개인이 무슨 일을 하는 것인지 애매한데, 내가 파악하기론 전 세계 범죄 데이터 베이스를 자신의 머릿속에 갖고 있어(안전하게 머리에 보관 ㅋㅋ) 범죄자와 범죄자들을 적재적소에 연결해 주기도 하고, 직접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는. 그런 역할?)

 

이렇게 뜬금포로 나타난 래딩턴은 자기가 전 세계 1급 범죄자들의 블랙리스트(명단)를 갖고 있으니 거래를 요구한다. 자기가 이 범죄자들을 다 잡을 수 있도록 FBI와 협력하겠다고.

 

단, 조건은. 신입 프로파일러 '엘리자베스 킨'과만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졸지에 헬기로 소환된 엘리자베스.

여기서 이 드라마를 끌고 가는 한 줄기. "왜. 엘리자베스 킨. 만 되는가?" 이 주제로 드라마를 통해 지속적으로 밝힐락 말락 밀땅을 한다.

 

남편 톰 킨과 함께 평화로운 삶을 살던 엘리자베스는 레딩턴과 엮이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심지어는 다정하고 참한 남편 '톰 킨'도 자기가 알던 그 톰이 아니다.

 

이 역시 레이먼드 레딩턴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이렇듯 레딩턴과 엘리자베스에 관련된 비밀을 드러낼락 말락 하면서,

전 세계 온갖 범죄자들을 잡아내는 범죄 수사 드라마이다.

 

미드 블랙리스트 인물소개

레이먼드 레딩턴-제임스 스페이더

수십 년째 FBI에 의해 수배 중인 악명 높은 범죄자. 전 세계의 어둠의 세계와 연결이 안 된 곳이 없는 범죄계의 인싸 오브 인싸. 다른 사람들이 한수 앞을 내다보고 있을 때 혼자 10수 앞을 내다보고 있는 능력자.

 

레이먼드 레딩턴에게는 다 계획이 있다. 유머러스하고 다정 다하며 늘 여유로워 보이지만 잔인한 범죄를 저지를 때도 눈 하나 껌뻑하지 않는다. 제임스 스페이더. 정말 캐스팅 잘한 듯. 그냥 찰떡임.

 

->제임스 스페이더 리즈시절. 머리카락 다 어디로 갔는지 ㅠ 그래도 여전히 다른 느낌으로 멋지긴 함!!

 

엘리자베스 킨(aka.리즈)-메간 부운

FBI 신입 프로파일러. 킨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조금 애매하다. 사실 특별할 것 없는 예쁜 FBI 요원인데 레딩턴에 의해 간택되면서 점점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즌 내내 너무 고생도 많이 하고 출생의 비밀도 얽히면서 삶이 왜 저렇게까지 복잡해지나 싶어 좀 안타까운 캐릭터.

가끔 민폐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물려받은 유전자가 있어선지 나름 능력 있는 FBI 요원임.

 

톰 킨- 라이언 이 골드

엘리자베스 킨의 남편. 잘생기고 스위트 한 평범한 교사. FBI인 엘리자베스에 비해 그냥 참하고 평범한 캐릭터로 초반에 나오지만, 이 캐릭터에 숨은 반전에 반전은 드라마를 재밌게 하는 요소이다.

 

스포일러를 할 수 없어 이것만 쓰지만 이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적. 보면 볼수록 애정이 가는 캐릭터였다... (이 캐릭터만 따로 빼서 '블랙리스트 리뎀션'이라는 스핀오프도 제작되었다.)

미드 블랙리스트 총평

 

취향 타지 않고 누가 봐도 재밌을 드라마니까.넷플릭스에서 1 시즌 정도 한번 시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미드는 제 기준 두 종류로 나뉩니다.

 

1. 모든 에피가 연결되어 있어 밤새야 하는 것(홈랜드. 하우스 오브 카드. 범죄의 재구성처럼)

2. 에피가 각각의 이야기라서 하나만 봐도 자도 되는 것(NCIS. 엘리멘트리. 그레이 아나토미처럼)

 

그런데 블랙리스트는 이 두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에피소드들은 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드라마를 끌고 가는 큰 줄기도 같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이 드라마는 

1. 제임스 스페이더의 엄청난 연기력과 매력

2. 지루해질 틈 없이 계속되는 반전과 새로운 인물들. 그리고 에피소드의 탄탄함

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제임스 스페이더는 정말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인물의 다중적인 면을 완벽하게 보여 주고 있고, 따라서 극을 좀 더 고퀄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각종 범죄, 다양한 에피소드드들은(사이버, 무기, 인신매매... 안 다루는 범죄가 없음)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범죄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 이 정도면 정말 더 이상 나올 범죄 에피가 없을 것 같은데? 하지만 계속 나옵니다... (가끔. 본 듯한 에피들이 중복돼서 나오는 느낌일 때도 있긴 있어요.) 

 

그에 더해 되게 한국 드라마스럽게.  "출생의 비밀"을 지속적으로 끌고 가기 때문에 궁금해서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까지! 거대한 줄기를 가진 서사와 각각 에피소드들의 매력은 7 시즌까지 무사히 끌고 와 8 시즌까지 오더 받은 원동력이겠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드 블랙리스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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