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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샷(줄거리/리뷰):넷플릭스 액션영화,빈 디젤을 이렇게 써먹나?

by __!!!! 2020. 11. 22.

Bloodshot(2020) Recap and Review

Intro: 평점/간단 소개

안녕하세요 미플릭스입니다. 오늘은 2020년 개봉한 '블러드 샷'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할게요. 저는.. 재미없었습니다. 평점을 안 찾아본 제 탓인 거죠...ㅠㅠ (IMDb 5.7/로튼 30% ㅠㅠ)

아니, 그래도 빈 디젤이잖아요!? 중간은 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그래도 봤던 영화니까 리뷰를 해보렵니다. 러닝타임은 한 시간 반 정도고요,

 

혹시나 보다가 재미없다 싶으시면 저처럼 끝까지 보지 마시고, 저의 글을 읽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당신의 한시간을 아껴 드립니다 :)

 

1. 나만의 평점: 2.5/5(추천 30%)\

 

2. 모두의 평점

3. 간단 줄거리

특수부대원 '레이'가 나노로봇으로 이루어진 혈액을 수혈받으면서 놀라운 재생능력과 파워를 가진 용병으로 거듭난다. 그는 아내와 그 자신을 죽인 사람을 찾아내 처절하게 복수하지만, 그를 둘러싼 세상은 알고 보니 진짜가 아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

 

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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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저작권은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줄거리/결말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레이/ 납치된 아내

아내와 함께 휴가를 보내던 특수 부대원 레이는 자신이 참여했던 작전과 관련 있는 적들에 의해 납치 당하여 아내를 잃는다. 그리고 깨어나보니, 최첨단 기술의 연구실이며, 연구실을 총괄하는 박사에게서 엄청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죽었다 깨어나보니 기억은 없고 엄청난 힘을 가진 불사신이 된 레이

 

그는 이미 죽었으나, '나노봇'으로 이루어진 피로 몸 전체를 수혈받아 다시 살아났으며(네네... 바로 부활입니다....) 이 나노 봇들로 인해서 몸의 기능이 어떤 대미지를 얻어도 바로 회복되는 엄청난 힘을 가진 불사신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기억도 잃었다. 자신의 이름조차 생각나지 않는다.

영화에서 에이사 곤잘레스의 몸매와 얼굴이 가장 재미있었다.

 

연구실에는 몸의 부위들을 손상당했으나 나노봇 기술로 엄청난 능력을 지닌 팔과 다리 등으로 새 삶을 살고 있는 그와 비슷한 상황의 다른 군인들도 있다.

 

그러한 전직 군인 중 한 명,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 KT는 후두 쪽에 부상을 입었으나 박사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그녀와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의 아내를 잔인하게 잃은 그 납치사건과, 범인에 대해 기억을 떠올리고, 걷잡을 수 없는 복수심으로 연구실을 뛰쳐나가 엄청난 파워로 복수를 해 낸다.

 

하지만, 정말 그는 복수에 성공한 것일까!? 

 

더보기

알고보니, '레이'는 박사가 만든 전투용 용병이었다. 연구실은 그의 기억을 조작한다. 그는 워낙에 집착과 복수심이 탁월한 사람이었기에 조작된 기억은 어김없이 그를 엄청난 복수의 화신으로 만들었다.

한마디로 '부인'의 납치극이라는 에피소드에 납치하는 적의 얼굴을 '박사가 죽이기를 원하는 사람'으로 바꾸어 넣는 것이다.

 

그리고 일부러 KT와 술을 마시게 한 뒤, '기억이 떠오른 것처럼 느끼도록' 조작하고, 그를 이용해 적을 처단하는 것이다.

톰 크루즈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생각나는 콘셉트이다. 당연히, '레인'의 부인은 멀쩡하게 살아 있으며 이미 레인과 이혼 후 새 출발을 한 상태다. 

박사와 소멸

이 모든 사실을 안 후 복수의 대상은? 당연히 연구소의 박사다. 연구소의 여러 용병들과 치열한 혈투를 벌인 끝에 '레인'은 박사를 처 지하지만, 나노봇의 배터리가 거의 다 된 탓에 박사와 함께 소멸된다.

복수를 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천재 컴퓨터 프로그래머

하지만, '레인'과 협력하고 있던 천재 프로그래머에 의해 되살아나며(그렇다.. 또 부활), 더 이상은 배터리 충전조차 필요 없는 엄청난 불사신이 된다. 이제는 아름다운 그녀, KT와 함께 새 인생을 시작한다. 석양을 향해 달리는 그들의 트레일러... 끝.

 

 

레이에 대적하는 박사의 또다른 용병

블러드 샷 총평

 

재미없어요. 액션도 그다지이고 소재도 신선하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이토록 어렵구나.. 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네요. 분명 할리우드에서 투자를 받은 데다, 빈 디젤까지 섭외했다면 그중엔 재미있다고 평가된 것이었을 텐데요...

 

'갈등'은 개연성이 떨어지고, '서사'는 숨 쉬지 않고 밋밋해요. 제 개인적으론 킬링 타임용으로도 그다지 추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에이서 곤잘레스 얼굴이랑 몸매가 제일 재밌었네요...(진짜 비현실적 비주얼...ㄷㄷㄷ)

확실히 요즘 영화를 보면 '코딩'은 정말 핫한 주제라는 생각이 들고요, 모든 것이 컴퓨터 언어로 지배되는 세상! 조금 무서워지려고 하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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