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get away with murder season3(ep1-5) Summary
안녕하세요,미플릭스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미드 범죄의 재구성 시즌3 1화부터 5화까지 줄거리 및 감상을 써 볼까 합니다. 저는 2017년에 보고 최근에 두 번째로 보았는데요. 역시나 하...ㅠㅠ 바로 이야기해 볼게요.
시즌 2 내용은 저의 이전 포스팅을 참고 해 주시면, 빠르고 간단하게 리뷰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한번 보고 오시면 기억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https://thinkway.tistory.com/158 오늘은 지난 포스팅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에피소드별로 줄거리를 요약해 볼까 합니다.
▶범죄의재구성 전 시즌 줄거리/스포/결말/리뷰 정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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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 시즌3 줄거리/결말/스포
1화
키팅5는 로스쿨 2년 차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일들을 겪은 키팅5의 성적은 거의 최 하위권이며, 애널리스를 killer라고 비난하는 정체모를 전단지가 학교에 곳곳에 붙으면서 이를 문제 삼아 학교 이사진은 강의를 그만두라며 압박한다.
시즌2에서 프랭크는 웨스를 친부로 짐작되는 월리스 마호니에게 데려 간 후, 웨스의 눈 앞에서 마호니를 총으로 쏘아 죽여 버렸다. 혹시나 애널리스가 자신을 넘길 것을 대비해 웨스를 데려가는 치밀함을 보인 것이다.
웨스가 월리스마호니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애널리스가 경찰에 밝힐 수 없으니 프랭크는 웨스를 방패 삼아 월리스 마호니를 죽인 것! (cf. 프랭크가 월리스를 죽인 이유: 자신을 이용해서 애널리스의 아이를 잃게 만들었기 때문에)
한편, 올리브는 '코너'의 스탠퍼드 합격통지를 숨기고, 애널리스 키팅의 밑에서 IT전문가로 일하고 싶어 하지만 코너는 심하게 반대하며 올리브와 갈등을 빚는다.
애널리스는 자기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프로보노' 즉, 무료 법률 클리닉을 열고 학생들과 함께 사건을 맡으며 실전 트레이닝을 한다.(1화에서는 '이민자' 추방 관련 사건이다. 하겠머가 다루고 싶은 주제들 중에 하나다. 웨스의 엄마도 그랬고)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잃어야 했던 이유가 '프랭크'에게 있음을 알게 된 애널리스는 잠적한 프랭크를 찾기 위해서 '업자'를 고용했다. 애널리스가 초조하게 기다리는 버너폰의 정체는 바로 이 업자에게서 오는 연락이다.
애널리스가 살인을 청부한 것인지, 그저 프랭크를 찾으려고 한 것인지는 애널리스만이 알고 있다.(아마 너무 화가났기에,일단은 전자 쪽인 듯합니다만...)
**그리고, 시즌3 내내 우리를 괴롭히는 사건이 일어난다. 불에 활활 타는 애널리스의 집과 누구인지 모를 시체. 죽은 사람은 누구이며, 범인은 누구일까!? 시체를 확인 후 울부짖는 애널리스를 볼 때, 주요 인물이 죽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2화
프랭크는 자신을 찾기 위해 애널리스가 고용한 청부업자를 죽여 버리고, (프랭크도 좀 너무 갔음...) 보니와 애널리스는 혹시나 프랭크가 로럴과 연락하나 싶어서 로럴을 떠 보지만, 로럴 또한 프랭크에게 답장 없는 음성 메시지를 남기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애널리스와 보니의 부탁으로 로럴은 프랭크를 회유하는 메시지를 남기게 된다. (프랭크는 애널리스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지만 애널리스 또한 프랭크가 자신에게 와서 위협을 할까 봐 두려워하는 상태이다. 이 때문에 네이트와 잠시 같이 살게 된다.
키팅5의 근황을 이야기해 보면, 미카엘라는 애셔와 사귀는 사이는 아니며, 그저 즐기는 사이(?)라고 말하며 애셔에게 상처를 주고 있고(갠 적으로 애셔랑 미카엘라 꽁냥꽁냥 보기 좋아요..)
올리가 결국 애널리스 밑에서 일하게 되며 둘은 헤어졌으며, 코너는 무료 변론 사건을 맡으며 자신의 선한 면을 보여준다.(볼수록 코너는 그레이 아나토미 알렉스 카 레프와 겹쳐 보여요. 나쁜 척 하지만 세상 선한 면을 갖고 있는)
웨스는 의대생 매기를 사귀고 있지만, 로럴과 뭔가 애매하게 계속 서로 신경을 쓰는 상태다.(시즌2에서 웨스 엄마 사건을 함께 조사하며 잠시 썸....)
**불타는 애널리스의 집 앞에서 경찰은 믿을 만한 정보가 있다며 '애널리스'를 체포하고, 애널리스는 마침 등장한 올리브에게 자신의 핸드폰 속 모든 정보를 깨끗이 지우라고 한다.
3화
로럴은 애널리스의 부탁으로 아빠를 찾아간다. 로럴의 아빠가 정보 통신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웬만한 사람은 다 찾아낼 수 있는 정보력을 갖고 있기 때문(당연 약간 불법적인..! 도청이나 위치추적 등등).
하지만, 로럴의 아빠는 정보를 주는 대신, 자신의 사업에 로럴의 명의를 빌리고 싶어 해서, 로럴을 질색팔색 하게 만들지만 결국 로럴은 프랭크의 정보를 얻기 위해 딜을 한다.
프랭크는 '콜포트'라는 쌩둥 맞은 동네에 있는데, 그 이유는 조금 더 후에 밝혀질 것이다.
3화에서는 애널리스가 '변태 살인범'을 변호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형사 변호사로서 지은 죄에 비해 적은 처벌을 받게는 해 주었으나, 마지막에 그 사람의 싸대기를 날려 버린다.(애널리스의 이중성.. 자기가 풀어줘 놓고...)
하지만 애널리스가 의뢰인을 때린 이 장면이 찍힌 cctv가 유출되면서 변호사 협회에 의해 변호사 라이선스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다.
**불타는 애널리스의 집에서 다쳤지만 살아있는 한 생존자가 발견된다. 이는 또 과연 누구일까!? 그리고 애널리스는 여전히 구치소에 구금된 상태이다.
4화
애널리스는 네이트와 함께 살며 너무나 건강하고 완벽한 그에게 괜히 짜증을 내고, 결국은 네이트와 헤어진다. 네이트와 헤어지자마자, 정크 푸드를 흡입하는 애널리스!! 그리고 애널리스와 대립 중인 앳우트 검사와 자는 네이트;;
그리고 자신의 변호사 협회에 자신의 의뢰인을 향한 폭력이 '알코올 중독'에서 기인했다며 중독 치료 모임에 나갈 것을 약속하고 조건부로 면허를 되찾는다.
한편, 프랭크가 '콜포트'라는 이상한 동네에 있었던 이유는 그곳의 '감옥 병동'에 있는 보니의 친부를 살해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보니의 복수를 진행한 것!(cf. 보니 친부가 보니랑 보니 언니 성폭행했던 거 아시죠..ㅠ.ㅠ 보니는 심지어 임신...) 로럴은 애널리스가 프랭크를 죽일까 봐, 프랭크를 찾았다는 사실을 애널리스와 보니에게 숨겼지만
보니 친부의 죽음과 프랭크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 후, 충격을 받고 보니에게 실토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애널리스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는 보니!
(왜인가 생각해보면, 굳이 자신을 위해 정의를 이룬 프랭크를 애널리스에게 더 많은 살인의 가해자로 찍히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순간에 보니는 프랭크를 자신과 한 팀, 한 가족이라고 느낀 게 아닐까.)
**화재사건으로 돌아가서, 생존자가 임신을 했으며, 이는 '로럴'임이 밝혀진다.(진짜.. 미치겠어요...ㅠㅠ)
5화
애널리스는 변호사 협회와의 약속으로 인해 알코올 중독 미팅에 참석하지만 샘과의 과거를 회상하다 힘들어져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시즌3은 보다 보면 정말 보드카가 당겨요... 애널리스가 생명수 마냥 너무 맛깔나게 들이켜거든요..)
애널리스를 비방하는 전단지를 붙인 것은 제자인 드레이크로 밝혀지고,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소라야 총장에게 오히려 전단지 사건의 조사를 소홀히 했다며 역소송을 하겠다고 대립하며 교수 위치를 회복하고자 한다.
보니는 아버지를 화장하기 위해 콜포트로 가 프랭크를 만나고 둘이 진솔한 대화를 하는 밤, 프랭크는 농담인 듯 진담인 듯 보니에게 함께 도망칠 것을 제의한다. 악몽으로 깬 프랭크를 위로하다 함께 자는 둘. 하지만 다음날 아침 깨어난 보니는 혼자 남았다. 프랭크가 떠나 버린 것.(그냥.. 이때 둘이 같이 떠나버렸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5화에서는 프랭크의 과거가 나온다. 13살 때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형을 선고받은 프랭크를 샘이 찾아갔고, 샘의 부탁을 받은 애널리스가 프랭크를 풀어주게 되는 에피다. (샘이 왜 프랭크를 도와줬는지는 나~중에 시즌6에서 밝혀집니다....) 프랭크는 이 날 이후, 키팅의 가족에 소속된 삶을 살아왔다.
5화에서는 술에 취해 무너진 애널리스를 찾아온 웨스와의 에피소드가 나온다. 자신을 증오하지 않냐고 울부짖는 애널리스에게 웨스는 '나를 지켜 준거 안다. 나도 교수님을 지켜 주겠다'라고 말한다. (아.. 이 씬.. 이래저래 너무 짠해요... 모자지간 같아서요...ㅠㅠ)
웨스는 매기를 정리하겠다며 로럴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로럴 또한 웨스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지한다. 그리고 웨스와 함께 애널리스에게로 가서 보니가 프랭크를 만나러 갔음을 말한다. 그리고 보니에게 정면으로 들켜 버린다.(그래 계속 서로서로 비밀 만들지 말고 차라리 들켜 버려..ㅠㅠ)
**다시 화재사건으로! 시체의 신원이 '남성'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코너가 전화를 받지 않아 초조한 올리브.
총평
범죄의 재구성 시즌3의 3분의 1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시즌3은 보는 내내 보드카 냄새가 진동하고요, 화재 사건이 일어나고 죽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누구인지 궁금해서 끌 수가 없습니다.
죽은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졌을 때는 또 너무 갑갑해서 끌 수가 없어져요.. 프랭크는 너무 안 됐는데, 또 저지르는 일들이 너무 당황스럽고, 보니도 마찬가지라 안타까운... 환상의 커플이에요..;;;(거의 하는 짓이 샴쌍둥이 같은...)
애널리스의 노메이크업+정말 망가진 비주얼은 진짜 볼 때마다 놀라워요. 여배우가 저렇게 나올 수 있다니..!! 진정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요.. 6화~10화 에피 정리본을 곧 들고 오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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