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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로맨스.코미디.드라마

틱,틱...붐! 넷플릭스 뮤지컬 영화 평점/줄거리/음악:일주일 째 OST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중!

by __!!!! 2021. 11. 30.

넷플릭스 틱, 틱... 붐!(Tick, tick... BOOM! 2021)

안녕하세요, 미플릭스입니다. 오늘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신작 뮤지컬 영화 '틱틱붐'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대략 2시간 정도의 영화고요, 뮤지컬 영화 좋아하신다면 꼭 보셔야 할 것 같아요:)

1. 나만의 평점: 9.0/10(일단, 음악이 좋고, 앤드류 가필드가 그냥 조너선 라슨 그 자체였기에, 몰입도 최고!)

 

2. 모두의 평점: 로튼(전문가88,일반관객95)/ Imdb 7.8/10

3. 간단 소개

36살에 요절해 버린 뮤지컬 연출가이자 천재 작곡가 '조너선 라슨'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그의 뮤지컬 '틱틱붐'을 영화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뮤지컬 Tick,tick...BOOM!은 1989년~1990년 사이에 조너던 라슨이 쓴 작품이고, 1990년에 극장에서 처음 초연되었는데요.

 

또한 그를 비로소 엄청나게 유명하게 만들어 준 뮤지컬 '렌트'가 마침내 초연되기 전 대동맥류 파열로, 요절했기 때문에(36세 사망) 더더욱 전설로 남은 인물이죠. 

 

드라마틱한 조너단 라슨의 인생과 음악을 앤드류 가필드의 엄청난 싱크로율과 멋진 편곡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의 저작권은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틱,틱...붐! 줄거리

30살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조나단 라슨은 뉴욕 극장 워크숍에 참석한 관객들 앞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압박하는 똑딱 소리를 묘사하고, 자신의 뮤지컬에 대한 열망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자전적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하며 음악을 버무린 이 1인극과도 같은 '틱틱 붐'이 액자 형식으로 삽입되어 조너 단 라슨의 음악과 인생이 펼쳐진다.

뮤지컬 틱틱붐 속 '조너던 라슨' 역을 맡은 앤드류 가필드.

1990년, 조나단은 자신이 무려 8년 동안이나 작업해온 디스토피아 뮤지컬 '슈퍼 비아'의 워크숍을 준비하면서 여느 때처럼 '문댄스 다이너'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문댄스 다이너로 아르바이트를 가는 조나단.

댄서 출신의 여자친구 '수전'은 교직 자리를 제안받았다며 뉴욕을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하지만, 조나단은 그 어느 것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답을 미루고만 있다.

수잔과 너무 로맨틱한 날들. 

게다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뮤지컬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곡은 아직 써내지도 못한 상태인 것이다. 

 

워크숍에 자신의 30살을 눈앞에 둔 조나단은 굉장히 초조하다. 그 이유는 일단 주위 많은 친구들이 에이즈로 죽었고, ( 시대가 그러했다고 한다.) 30살 전에 인정받지 못한다면 시간이 흘러도 더 이상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계속 초조해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워요.. 특히 36살에 요절해 버렸다는 걸 알고 봐서 그런지 더 그렇더군요.

 

결국,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집착과 우유부단함으로 여자 친구인 수전은 조나단을 떠나고, 워크숍의 날은 오고야 만다!!!

8년간 준비한 뮤지컬! 그는 과연 자신의 무대를 올릴 수 있을까!? 틱틱... 하고 붐! 터트릴 수 있을까!?

드디어 열린 워크샵
바네사 허진스가 싱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목소리가 아주 반짝반짝 빛남.

 

워크숍 날, 많은 관계자들과 지인들이 모였고, 많은 사람들에게서 호평받지만, 에이전트에게서 '재능은 있지만, 아직은 뮤지컬을 제작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고 좌절한다. 

 

그때, 그가 존경하는 유명 뮤지컬 작곡가가 전화를 걸어 그에게 미팅을 제안하며 그의 인생에서 새로운 막이 열렸음을 암시한다.

 

틱틱붐 총평

실제 조너던 라슨과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열연을 보인 앤드류 가필드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OST도 너무너무 좋아서, 영화를 본 후로 계속 듣고 있답니다.

 

음악 영화가 으레 그러하듯, 줄거리보다는 음악이 마음에 드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영화입니다. 저는 엄청 좋았어요. 

실제 틱틱붐 뮤지컬 한 장면

언제쯤 브로드웨이에 가서 뮤지컬을 볼 수 있을까요? 코로나 지긋지긋. 음악이 고프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틱, 틱... 붐! 공식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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