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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스릴러.범죄.법정.액션

넷플릭스 신작 야차(평점/줄거리/결말):와!했다가 잉?으로 끝난 용두사미 최신작

by __!!!! 2022. 4. 11.

넷플릭스 야차(2022)

안녕하세요, 미플릭스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최신작 설경구, 박해수 주연의 야차 감상 후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보고 나니 딱, 킬링타임용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1. 나만의 평점: 7.0/10.0( 넷플릭스 아니었으면 어쩔 뻔..극장이었으면 황당했을 거..)

 

2. 모두의 평점: IMDB 6.3/10, 

3. 간단 소개: 러닝타임 2시간 5분, 15세 이상 관람가.중국 선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중, 일, 그리고 북한의 치열한 첩보 대전.

 

설경구가 팀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박해진은 한국에서 이 팀을 감찰하기 위해 파견된 검사로 등장한다. 나름 해외 로케에 화려한 액션을 포인트로 만들어진 영화다. '야차'는 인도 신화와 불교에 등장하는 귀신의 이름으로 극 중 설경구의 별명이다.

지금부터는 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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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저작권은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넷플릭스 야차 줄거리

한국에서 대기업과 맞짱을 뜨다가 계란으로 바위 친 것마냥 한직으로 밀려나 버린 검사 '한지훈'(박해수)은 국정원  구석에서 시간만 때우다 중국 '선양'지부의 내부 감찰에 자원하여 중국으로 나가게 된다.

검사 한지훈 역을 맡은 박해수

 

법대로만 하면 나라를 지킬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순진한 검사 한지훈은 총질에 폭탄은 물론 살인도 서슴치 않는 선양의 국가정보원 팀에 큰 충격을 받는다.

국정원 해외지부 팀장 역할을 맡은 설경구, 그리고 그의 팀들

팀장인 '지강인'(설경구)는 사람을 잡아먹는 '야차'라고 불리는 냉혹한 인물로 그의 팀원들은 팀장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원팀으로 활동 중이다.(일명 블랙팀)

 

블랙팀

선양에 온 지 채 몇시간도 되지 않아 산전수전을 겪은 검사와 이 검사라는 존재가 성가시기만 한 팀원들! 이 와중에 그들이 보호하기로 되어 있었던 북한 고위급 간부를 서로 차지하려는 한-중-일-북한의 첩보전이 매우 치열하게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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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이 북한 고위급 간부는 '일본'측에서 심어놓은 첩자였으며, 이 사람은 일본이 전 세계에 뿌려놓은 '첩자. 일명 두더지'들의 명단을 갖고 한국으로 망명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북한 고위급 간부 문병욱의 딸 문주연 역할을 맡은 이수경

블랙팀을 감찰하려고 왔던 한지훈 검사도 결국 이들과 협력하며 작전을 해 나가게 된다.

 

결국 살해 당하지만 그 딸이 살아 남아 이 정보는 결국 전 세계에 송신된다. 

 

선양의 야차팀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아주 치열하고도 과격하게 첩보활동을 진행중이며, 한국에 복귀한 검사는 못 다 이룬 재벌 비리 바로잡기를 하기 위해 노력 중!

 

넷플릭스 <야차> 총평

처음 한 시간은 오~대단한데? 하면서 액션 씬들을 봤더랬습니다. 게다가 설경구 배우님은 그 마초 연기를 어찌나 설득력 있게 해 내시는지, 대배우다. 싶었어요.

 

하지만 뒷심이 빠져도 너무 빠져버려서, 너무 루즈해지더군요. 이야기 구조도 단조롭고 너무 설경구 위주의 진행이라 블랙팀의 매력이 다채롭게 보이지 못하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그런 거 아시죠? 총질 잘하다가 갑자기 시간 끌면서 총 버리고 주먹으로 싸우는 거!? 정말 제일 극혐 하는 전개인데, 마지막 20분을 그러고 있더라고요.

 

파칭코도 그렇고, 일본에서 괜히 반한감정에 더  불 붙이지는 않을지 약간 우려되는 점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한국 액션 영화, 즐거웠어요. 킬링 타임용으로는 추천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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