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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2806스캔들 진실 공방/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간단 리뷰

by __!!!! 2020. 12. 18.

Pretty tiny things/ Room 2806: The Accusation/Peaky Blinders

 

안녕하세요 미플릭스입니다. 제가 요즘 보고 있는 넷플릭스 작품들에 대한 간단 리뷰를 남겨 볼까 합니다. 두 개는 신작이고 하나는 시즌이 꽤나 진행된 건데요. 볼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이미지의 저작권은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

 

 

원제는 "Pretty Tiny Things" 입니다. 최근에 시즌1이 론칭되었고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하이틴 발레 드라마이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입니다. 특히, 뜬금포로 나오는 적나라한 19금 장면에 당황하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는 현재 6번째 에피소드까지 보았는데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1. 중간 평점: 4.4/5(추천 85%)

2. 평점 모음

 

 아.. 저는 재밌는데  평점이 조금 처참하네요.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 간단 소개

 

시카고 최고의 발레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들의 경쟁, 사랑, 관계들을 다루고 있다.

드라마는 레드벨벳 '몬스터'를 편곡한 음악에 맞추어 옥상에서 춤추는 발레리나를 갑자기 누군가가 밀어 버리는 파격적인 범죄 장면, 그리고 그녀를 대신할 흑인 발레리나 '너베이아'가 입학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말이 10대이지, 이들의 치열함은 내가 죽느냐, 다른 이를 죽이느냐 하는 정글이 따로 없다. 특히 발레는 '주연'과 뒤에 군무를 추는 집단으로 확실히 나누어지는 장르이기에 '주연'을 차지하기 위한 온갖 암투가 벌어진다. 

 

 

배우들이 실제 발레에 관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발레 장면'을 실컷 볼 수 있고,  엄청난 몸짱에 개성 있고 아름다운 마스크를 갖고 있어서 눈이 즐겁다. 19금 씬도 (의도한 것 같은데) 무용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저는 재밌게 보고 있어요. 추천드립니다.

 

▶다 보고 쓴 리뷰글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 시즌1(등장인물/줄거리/결말): 가십걸+프리라 느낌이 난다.

Tiny pretty things(2020) Cast&Summary&Review Intro: 평점/간단 소개 안녕하세요 미플릭스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작고 예쁜 것들' 본격 리뷰를 가지고 왔어요. 보는 도중에 간략하게 미니 리뷰를 남긴 적이

thinkway.tistory.com

 

2806 스캔들 진실 공방

 

 

이번에는 다큐 신작을 소개해 드릴게요. 원제는 "Room 2806: The Accusation"이고요. 전 IMF 총재이자 프랑스 진보당 유력 대선후보였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의 성추문에 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현재 2화까지 보았는데요.

 

1. 중간 평점: 4.0/5.0(추천 70%)

2. 평점 모음 : 로튼은 아직 평점도 안 올라온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IMDB

 

'2806 스캔들 진실공방' 간단 소개

피해자였던 호텔 청소부 

2011년, 뉴욕 경찰서에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고급 호텔인  '소피텔'에서 고위 인사에 의한 성범죄가 일어났다는 것! 피의자는 그 당시 유력한 프랑스 차기 대통령으로 거론되고 있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이다. 그는 전 IMF 총재로서 뛰어난 경제학자의 명성을 갖고 있었고,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피해자는 룸 청소부였던 아프리카에서 온 이민자 '디알로'다. 그녀는 미국으로 건너와 딸을 키우며, 자신에게 주어진 그 직업에 감사하며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 한 여성이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다큐멘터리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이라는 사람의 다양한 면을 객관적 시각에서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도 끝없이 벌어지고 있는 '권력형 성폭력'이라는 주제를 깊숙이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권력자의 어떤 범죄 행위가 벌어졌을 때 이를 둘러싼 사회 다양한 분야의 반응들을 다루어 주고 있는데, 세균이 침입했을 때 백혈구가 반응하듯 효율적인 유기체처럼 착착 돌아가는 '권력'과 '돈'의 메커니즘이 놀랍다.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

 

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영국 드라마인 '피키블라인더스'에 대한 간단 리뷰입니다. 넷플릭스에 이미 시즌 5까지 나와 있고요. 저는 안야 테일러 조이가 나온다고 하여 뒤늦게 1 시즌을 보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안야는 5 시즌부터 나온답니다.. 하하) 2013년에 첫 방영되었네요. 사실 '갱'이나 '범죄 집단'이 나오는 서사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서 제 취향의 드라마는 아닙니다... 시즌 1은 총 6부작이고요. 저는 5번째 에피소드를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1. 나만의 평점: 4.2/5.0(80%) 제 취향이 아닐 뿐이에요... 드라마 자체의 캐릭터나 완성도는 괜찮은 듯.

2. 평점 모음 : 엄청나게 높은 평점을 받고 있네요. 보기 전부터 많은 분들이 극찬하더라고요.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 간단 소개

1차 세계대전 직후, 전쟁은 끝났고, 영국은 승전국이 되었지만 사회는 여전히 혼란스럽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워

지만, 가난과 노동의 굴레는 끝이 없다.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을까!? 

이때 등장한 것이 바로 사회주의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러하듯 사회주의는 '정권'을 위협하는 존재이고, 정부는 이를 거세게 탄압한다.

어둑어둑 세련된 영상미

뿐만 아니라, 세상이 혼란스러울수록 자신들 만의 규칙을 정립하는 집단이 있기 마련이고, 이는 흔히 '범죄조직'으로 대변된다.

피키블라인더스의 보스 '토마스 셸비'

 

즉, 이 드라마는 런던에서 떨어진 버밍엄에서 활동하는 '피키 블라인더스'라는 범죄조직과 조직의 수장으로 있는 '토마스 셸비'의 이야기와 그 당시 상황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어느 정도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는 하는데, (이런 범죄 조직은 어디에나 있겠죠...) 대부분의 서사는 픽션이라고 한다.

 

'대부'를 연상시키는 마초 연기와, 감각적인 영상미. 그리고 음악까지!!!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완전히 몰입해서 볼 만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티브이에서 담배냄새가 나는 것 같고요?ㅋㅋ)

 

글을 마치면서

 

현재 보고 있는 작품들이라 미니 리뷰를 써 보았습니다. 봐야 할 것, 읽어야 할 것들이 쌓여만 가네요. (밀리의 서재도 서재가 터져나갈 지경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불가능하고, 날도 추우니 언젠가는 다 볼 수 있지 않을까요...?(희망사항...) 참, 넷플릭스에 블랙리스트 시즌8 나온 거 아시죠? 코로나로 인해 배우를 하늘로 떠나보내고, 촬영도 중간에 중단되어 '디지털 코믹스'와 콜라보한 시즌7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어떻게든 내보낸 제작진에 정말 감동 했었는데요. 알다가도 모르겠는 '레이먼드 레딩턴'과 조금 답답한 '리즈'의 이야기는 여전히 재밌고 흥미진진하답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요,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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