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How to get away with murder season 4(ep.6~10) Summary
미드 범죄의 재구성 시즌4
안녕하세요, 미플릭스입니다. 시즌4는 감옥에서 나온 애널리스가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완전히 바꾸어 버리는 시즌인데요. 오늘은 에피소드 6~10을 상세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에피소드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에는 모든 시즌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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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덴버 검사장은 애널리스의 집단 소송인 중 한 명인 클라우디아의 가족을 볼모로 애널리스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애널리스는 이에 클라우디아의 어린 아들을 앞세워 법무부 장관 자리를 탐내는 덴버의 명예를 실추 시킨다.
애널리스는 닥터 로아에게 유산 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며 고백하고, 닥터 로아는 애널리스의 상황에 과하게 몰입하여 위태로워 보인다. (아니.. 무슨 정신과 의사가 이렇게 멘털이 약하고 위태로운지... 누가 보면 의사가 아니라 환자인 줄)
한편 로럴의 아빠는 로럴을 찾아와 곧 '안타레스'가 상장될 것이며, 로럴 또한 엄청난 부자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로럴은 '샘과 레베카의 살인'을 자백하려고 한 웨스가 안타레스에 걸림돌이 될 것임을 알고, 자신의 아버지가 웨스를 죽였음을 직감한다. (로럴 눈치 백 단...ㄷㄷㄷ)
캐플런 앤 골드에서는 안타레스 전용 보안 서버를 증설하고, 미카엘라와 올리버는 로럴을 돕고는 있지만 결국 보안실을 통과하려면 '티건'만 갖고 있는 보안 키 카드를 훔쳐야 한다!
자신만 소외시키는 친구들이 의심스러운 애셔는 로럴의 집에 cctv를 설치하여 그들이 자신 몰래 안타레스의 비리를 폭로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배신감에 분노한다.
프랭크는 로스쿨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로럴에게 좋은 아빠가 될 것이라고 약속한다.(미국에선 아무나 로스쿨 들어감...ㄷㄷㄷ)
**일주일 후 장면: 닥터 로아는 샤워를 하며 멘붕에 빠져 있는 애널리스와 전화 연결을 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7화
애널리스의 집단 소송을 막기 위해 법무 장관은 애널리스의 알코올 중독을 겨냥한다. 자신을 치료 중인 아이작 로아의 전 부인이 찾아와 애널리스와 로아는 서로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득하며 치료사를 바꿀 것을 권한다.
지구 최고의 커플 이야기를 해 보자. 코너는 드디어 올리버에게 '청혼'을 하고 이에 올리버는 사실은 자신이 누가 '웨스'를 죽였는지 알고 있다고 고백해 버린다. (자신에게 청혼까지 하는 코너를 계속 속일 수는 없으니...)
**48시간 후, 범죄 현장에 목격자로 있는 올리버와 이를 지켜보는 보니. 구치소에 용의자로 있는 애셔와. 목숨이 위태로운 로럴의 모습이 급박하게 오버랩된다.
8화
올리버의 폭로에 청혼을 취소해 버린 코너. 그리고 로럴의 아버지를 무너뜨리려는 친구들에게 그만두라며 분노한다. 코너는 그저 친구들이 또다시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것이 싫은 거다.
하지만 결국 '웨스'의 죽음에 대해 정의를 실현하고 싶은 이들은 안타레스 상장을 기념한 파티 날, '티건'의 보안키를 훔쳐 보안실에 잠입하고, 이 모든 것을 평소 앙숙과 같은 로스쿨 학생 '사이먼'에게 뒤집어 씌울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안타레스의 비리가 담긴 드라이브를 갖고 빠져나가려는 그들을 발견한 것이 바로 사이먼! 뭔가 꺼림칙한 것을 느낀 사이먼은 이들을 막아서고, 로럴의 가방에 있던 총까지 발견하면서 이들의 상황은 일촉 즉발!
급기야는 총을 들고 모두에게 맞서던 사이먼이 의자에 걸려 넘어지며 자기 자신을 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온통 피바다가 된 로펌 사무실!
로럴은 안타레스의 하드 드라이브를 가지고 애널리스의 집으로 향하는데 하필이면 오래된 엘리베이터가 그 순간 멈추고, 로럴은 엄청난 산통을 느낀다.
애널리스는 거의 죽어가는 로럴을 발견하고 급기야는 아기의 출산은 물론 죽어가는 아기의 심폐소생술까지 하게 된다.
(애널리스에게 이 상황은 자신의 과거를 절실하게 리마인드 시켰을 것이다 ㅠㅠ 이 장면에서 애널리스 너무 불쌍..)
9화
로럴과 아기는 살았고, 로럴의 가방 속에 있던 안타레스의 비리를 담은 하드 드라이브는 사라졌다. 이 와중에 로럴의 아빠 호르헤 카스티요는 로럴의 조기분만을 '마약'탓으로 조작하고, 아기의 양육권을 주장한다.(아빠인가 악마인가)
아들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로럴은 절규하고, 급기야는 아기를 가진 채 마약을 했다는 오명을 쓰고 정신과 병동에 입원까지 하게 된다. 도미니크에게 도움을 청하려는 로럴. 그리고 그런 도미니크의 전화기를 갖고 있는 건, 프랭크다. (프랭크가 화나서 도미니크를 죽임....)
하지만, 도미니크의 전화기에서 발견된 것은 어이없게도 '웨스'의 음성 메시지다. 특히 자신을 '크리스토프'라고 소개하며 비상상황이니 연락을 달라는 메시지! 대체 웨스와 도미니크는 어떻게 연결된 것일까!?
용의자로 잡혀간 애셔는 보니와 네이트의 도움으로 일단 풀려났지만 그들이 혐의를 씌우려 했던 '사이먼'이 아직 살아 있으므로 그가 깨어나 증언할 위험이 있으니,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10화
로럴은 애널리스에게 제발 퇴원을 시켜달라고 애원하지만 애널리스는 내심 로럴의 정신 상태에 대해 걱정하며 로럴의 퇴원을 미루는 상태다.
하지만, 로럴의 조기 출산이 '마약'이나 로럴의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몸싸움 도중 '프랭크'에게 배를 맞아 벌어진 일임을 알게 되고 아이작 로아 박사에게 로럴의 정신감정을 부탁한다.(병원 내 사람들은 죄다 로럴 아빠에게 매수당했으니까)
자신을 향한 감정을 표현했던 사이먼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 올리버는 사이먼을 찾아가고, 사이먼이 아직 기억을 떠올리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그들은 사이먼이 기억을 영영 잃어버리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한편 프랭크가 도미니크의 시체를 처리한 후 갖고 있던 그의 핸드폰이 계속 울려대고, 전화를 건 주인공이 바로 '로럴의 엄마'임이 드러난다.
범죄의 재구성 시즌4 에피 6-10 총평
솔직히 이번 시즌은 내내 자신의 아버지를 겨냥한다며 친구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로럴이나, 의사라기보다는 환자 같은 고구마 백개 먹은 '닥터 아이작 로아' 때문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러면서도 끌 수는 없지만요... 정말 또다시 이들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는 애널리스가 안쓰러울 뿐이었어요. 이제 범죄의 재구성 전 시즌 정리를 거의 끝내 갑니다. 딱 하나의 포스팅이 남았네요.
저는 그럼 마지막 시즌4 11~15 에피소드 글을 들고 오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끝!
▶범죄의 재구성 전 시즌 정리 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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