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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수사.범죄.법정.의학

프로디걸선 시즌1: 완벽 정리 리뷰(2)예상치 못했던 전개!

by __!!!! 2020. 9. 6.

Prodigal Son season 1 Recap (Fox, 2019)

: 강추하는 프로파일링 수사 미드!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계속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프로디걸선 줄거리/결말

 

이브의 언니 소피를 살려 주었다고 말하는 써전!

그리고 그는 이것은 

'니콜라스 앤디콧'이랑 관련이 있다고 한다.

커다란 제약회사의 사장이자 정재계를 주무르는 권력자인 니콜라스 앤디콧!

(제시카와 이미 ㅠ 사귀는 사이로 발전 해 버렸는데 엉엉)

 

이런 써전의 말을 믿고, 언니를 찾으러 가겠다며

자신을 찾지 말라던 이브가

허드슨강에서 시체로 떠올랐다.(ㅠㅠ)

 

이에 

써전은 소피와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소피가 말하길.

니콜라스 엔디콧은 엄청난 권력을 지닌 사람이며

No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사이코패스라는 것.

 

즉, 자신의 비리에 너무 가까이 왔던 이브를 죽인 것은

바로 니콜라스 엔디콧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 사람은 절대 자신의 손을 더럽힐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살인 청부업자에게 맡겼을 거라고 써전은 예측한다.

 

그런데, 그 살인청부업자는!

엔디콧의 사주를 받아 이미 써전의 간수로 잠입해 써전을 죽이려고 하고.

 

'말콤'의 '아버지!'라는 소리를 듣고, 괴력을 발휘해

살인청부업자를 반 죽여버리는 써전.

(너무 잔인한 장면이 나옴. 미리 경고드림....;;놀랐어요...ㅠㅠ)

 

자, 그럼 왜 엔디콧은 "써전"도 죽이려고 했을까.

"써전"이 그 어마어마한 범죄들을 저지르고도 편안한 독방에서 페르시안 카펫을 깔고 

생활하고 있는 것은 바로, 엔디콧과의 거래가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이 거래는 "써전"이 "소피"에게 받은 자신의 정보를 숨겨주는 대가였던 것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들통나게 생긴 지금!

 

써전은 차라리 위틀리가 전체를 파멸시키고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고 한다.

그 첫 번째 타깃은 바로, "말콤"

이브를 죽이고, 써전을 노렸던 살인청부 업자는 병원에 있었는데

말콤이 병원을 다녀간 직후, 

살해된 채로 발견되어

말콤이 누명을 쓰게 되었다.

 

 

자신의 DNA 회사를 이용하여 말콤의 DNA까지 심어놓은 엔디콧!

뿐만 아니라 엔디콧의 비밀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사정하는 "써전"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탈옥 시도를 했다는 함정에 빠트려

이 때문에 "안락한 정신병원"에서 "일반 감옥"으로 이감된 써전!

감옥 안에서는 앤디콧의 사주를 받은 사람들이 써전의 목숨을 노린다.

 

살인 용의자가 된 말콤, 그리고 감옥에서 곧 죽게 생긴 써전!

 

방법은 딱 하나다! 앤디콧의 비밀을 공개 해 버리는 것.

하지만......

알고 보니 이것은 써전의 허풍이었다.

써전은 "엔디콧"의 비리에 대한 증거를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았지만,

그냥 있는 척 앤디콧과 협상을 한 것이다.

 

이런 진퇴양난의 순간에 써전이 내놓은 해결책!

;;;;;

말콤더러 엔디콧을 죽여버리라는 아버지;;;

(아들에게 사람을 죽이라고 시키는 아버지..ㄷㄷㄷ)

위틀리의 핏줄이니, 말콤이 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지금 생각해 보니 이 장면은 진지한 복선이었네...)

 

이젠 정말 방법이 없어진 "말콤"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는 대신 

어디론가 도피하려고 

핸드폰까지 두고 집을 나가려던 중.

 

"이브"가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를 듣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들리는 동물 소리들!

 

이 단서로 "말콤"이 찾아간 사람은 바로.

이브의 언니, "소피"

그녀는 실제로 살아 있었고(써전이 뻥친 게 아님. 진짜 살려 준 거였음)

이브는 소피를 만났으나,

 

청부업자가 이브를 죽여버리고,

이에 대한 복수로

소피가 그 청부살인범을 죽여 버렸던 것이다.

(이걸 말콤이 뒤집어썼고...)

 

말콤이 소피를 찾는 동안.

제시카는 앤디콧과의 대화에서 뭔가 건질 수 있나 싶어

몰래 녹음을 하며 저녁식사를 한다.

 

이때 제시카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며 찾아온 "길"반장님!!!

하지만, 제시카를 만나지 못하게 하는 앤디콧과

물러서지 않는 길 반장님 사이에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진다.

그리고

NYPD반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칼로 찔러 버리는 앤디콧.

그리고 그것을 목격한 제시카.

 

용감한 그녀 덕에 길 반장님은 병원으로 옮겨진다.

이렇게 꼬인 일들이 해결되나 싶었는데!!!  

집으로 오라는 에인슬리의 다급한 문자가 오고!

자신이 위기에 몰리자 '에인슬리'를 인질로 잡고 있는 

'엔디콧!'

 

그는 자신이 가진 권력은 검찰 경찰 FBI까지 다 닿아있고,

자신을 잡을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오빠와의 대치를 바라보던 에인슬리.

여전히 뻔뻔스러운 앤디콧의 등 뒤에 나타난 에인슬리.

 

그리고 그를 아주 잔인하게. 죽여버린다.

(이 장면 진짜 너무 놀라서 소리 질렀다....ㅠㅠㅠㅠ)

 

"앤디콧을 죽이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

"너는 위틀리니까!"

 

애초에 써전이 말한 위틀리는 그의 아들 말콤이었지만

에인슬리가 해내고 말았다.;;;

 

자신도 거의 확 돌아서 저지른 일인지,

정신이 없는 에인슬리.

이 사실에 기뻐하는 써전.

(가끔 정상인인 척하는 거에 속으면 안 된다. 진짜 미친놈)

 

 에인슬리의 살인을 시즌2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모르겠다;;;

 

프로디걸선 시즌1 총평

 

말콤을 괴롭혔던 상자 속의 여자 사건이

시즌 에피소드 후반부에서야 처음 등장한 "니콜라스 앤디콧"과 관련이 있고

너무 이 인물에만 의존해서 에피소드를 풀어 나간 것 같아서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것은 정말 작가가 "애초에" 생각해 둔 게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틴 박사가 자신을 죽이려는 청부살인업자를 거의 죽일뻔한 장면이나,

에인슬리가 갑자기 돌변하여 앤디콧을 죽이는 장면은

 

티브이에 이렇게 나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잔인해서 

보기가 좀 힘들었네요....!

 

사실 미드를 많이 봐왔지만,

tv쇼 인지라 이 정도까지 디테일하게 보여준 적은 없었던 것 같거든요...;;; 

 

이런 거 싫어하는 분들은 보다가 정말 깜짝 놀라실 것 같네요..!

 

이 외에는 그래도 캐릭터들의 콘셉트 자체도 탄탄하고

사건들 에피들도 하나하나 흥미로워서

 

오랜만에 몹시 재미있었습니다.

 

굿! 강추! 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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