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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수사.범죄.법정.의학

프로디걸선(Prodigal son)::초강추 수사 미드!

by __!!!! 2020. 8. 29.

Prodigal Son Season1(2019)

 

 

Intro: 평점/간단 소개

 

2019년 FOX에서 1 시즌을 방영 완료한 미드입니다.

1시즌은 총 20개의 에피예요.(에피의 개수로 보면 꽤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2020년 9월쯤 시즌2가 나올 걸로 예상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좀 늦어지는 것 같네요..

 

Rrodigal Son은 성경에서 쓰는 "돌아온 탕자'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며칠 동안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 미드라서, 강! 추! 하기 위해 글을 써 봅니다.

 

1.나만의 평점 4.4/5 (오랜만에 꽤 재미있는 프로파일링 수사 드라마다!!!!)

 

2.모두의 평점

 

3. 간단 줄거리

 

미국을 떠들썩 하게 한 연쇄살인마 "써전" 유명한 외과의사인 그는 23명을 죽였다.

뉴욕의 부자가문의 여성과 결혼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던 그의 완벽한 삶이 깨어진 이유는 그의 아들이 아빠를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이다.

이 아들은 연쇄살인범 아버지의 아들로서, PTSD, 다양한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도 세상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프로파일링을 배웠다. FBI에 들어갔으나, 잘렸다.

그가 어린 아이었을 때, 아버지의 살인을 신고하는 전화를 받은  NYPD의 경찰, 지금은 반장이 된 지인에 의해

다시 NYPD에서 프로파일러로 일하며 살인 사건을 해결한다.가끔 감옥에 갖혀있는 연쇄살인범 아버지를 찾아가 "살인자들의 mind"에 대해 insight를 얻어 사건을 해결하기도 한다. 

감옥에 갇혀 있는 "써전"은 사이코패스의 전형을 보여주고 밖에 남은 가족들을 여전히 조종하려 한다.

<비슷한 꿀잼미드 추천 드려요>

 

미드 범죄의재구성 강력추천 리뷰!(스포없음)

범죄의 재구성(How to get away with murder, 2014~) 시즌6로 완결 원제 해석하면해석하면 살인죄를 피하는 법! <범죄의 재구성>이라는 한국식 제목이 다소 생뚱맞다. 그냥 직역해서 <살인죄를 피하는 법>��

thinkway.tistory.com

 

프로디걸선(Prodigal son) 등장인물 소개

 

늘 고급 정장을 입고 다니는 말콤 위틀리

말콤 브라이트/ 본명은 말콤 위틀리 ( Tom Payne)

 

대략 10살쯤? 꼬마였을 때, 아빠의 살인을 알게 되고

경찰에 자신의 손으로 친부를 고발했다.

 

그 이후 각종 정신적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잘 때도 자신을 묶어 놓고 잘 정도.

거의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다.

살인사건을 해결할 때만 유일하게 살아있음을 느낀다.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되었지만, 정신적인 문제로 FBI에서 잘렸다.

 

그 후, 아빠를 신고할 때 알게 된 아버지처럼 따르는 뉴욕의 경찰  길 아로요 반장님이

그를 "프로파일러"로 기용하여 사건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

 

아버지로부터 벗어난 삶을 살고 싶어, 성까지 바꿨지만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심지어 가끔 감옥에 있는 아빠에게서 도움을 얻어 살인사건을 해결하기도 한다.

 

전형적인 백인 샌님 처럼 보이는 다소 유약하고 꽃미남 같은 외모다.

(약간 화이트칼라에 나왔던 맷 보머가 생각나기도?)

엄마가 뉴욕에서 손에 꼽히는 부동산 재벌가.

늘 고급진 정장을 입고 다니며, 수입도 딱히 없는 것 같은데 좋은 집에 산다..:)

 

위틀리 가족

 

닥터 마틴 위틀리(Michael Sheen) : 말콤의 아버지, 연쇄살인범으로 감옥에 복역 중

연쇄살인범 "써전"으로 유명하다. 유능한 외과의사로 감옥에 갇혀서도 환자를 부자 환자들을 받는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조종할 만큼 매력적인 사람이기도 하다.

자신을 고발한 아들에게 애착을 갖고 있으며(자신과 닮은 점이 많다고 믿는다.)

아들의 삶에 속하고 싶어 한다. "살인마들의 마음"을 자신보다 잘 아는 사람이 있겠냐며

아들의 수사에 자꾸 개입하고 싶어 한다.

 

제시카 위틀리((Bellamy Young): 말콤의 어머니, 뉴욕 최상류 층 부동산 갑부

연쇄살인마 남편이 잡혀간 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현재도 극성스러울 만큼 아이들을 과보호한다.

남편의 불명예스러움에도 성을 바꾸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자선사업 등)등을 최대한 하기 위해 노력한다.

사랑스러운 캐릭터. 미드 '스캔들'의 영부인으로 나왔을 때보다 사랑스럽다. (그땐 좀 표독스러워 보였는데?;)

이 분도 진짜 안 늙음... 아름답다.

 

에인슬리 위틀리(Halston Sage): 말콤의 여동생, 살인사건 보도 기자

아버지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굉장히 어렸기 때문에 정신적 대미지를 가장 덜 받았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도 거의 없다.

예쁘고, 자신만만하며 야욕 있는 살인사건 전문 기자이다.

 

 

경찰서 사람들

길 아로요(Lou Diamond Phillips): NYPD 반장님

아버지를 사실상 잃은 말콤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

말콤을 믿어주고 자신의 일처럼 걱정해 준다.

말콤이 자신의 프로파일링 재능을 발휘하여 살인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채용해 주었다.

 

대니(Aurora Perrineau) :NYPD 경찰

마약 수사반에서도 일한 적 있는 능력 있는 경찰이다.

처음에는 말콤을 싫어하지만, 나중에는 좋은 동료, 친구사이가 된다.

 

JT(Frank Harts) : NYPD 경찰

츤데레. 무뚝뚝하지만 말콤을 동료로, 친구로 받아들여 준다.

 

그 외 인물들

 

이브/니콜라스 에디콧

이브(Molly Griggs): 인권 변호사 이면서 인신매매 피해자 구조 단체를 운영 중

제시카 위틀리에게 "인신매매" 관련 기부금을 받으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고,

말콤과 보자마자 살짝 서로 로맨틱한 느낌을 받더니만, 결국 사귀는 사이가 됨.

 하지만 단순히 "말콤의 여자 친구"로 등장하는 인물은 아님(스포이니 여기까지만)

처음 등장했을 때, 비율과 정말 햇살 같이 환한 예쁨에 놀람.

근데 볼수록 예쁨과 안 예쁨을 왔다 갔다 한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니콜라스 에디콧(Dermot Mulroney): 에디콧 제약회사의 사장이자, 뉴욕의 절대 권력자(돈, 권력, 명예 다 갖춤)

제시카 위틀리가 남편 때문에 뉴욕 사교계에서 배척당했을 때도 유일하게 제시카와 친구로 남아준 사람.

젠틀하지만 뭔가 구린 구석이 있어 보이긴 한다.(스포라 더 이상 말 안 함)

프로디걸 선(Prodigal son) 총평

 

뉴욕의 살인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에피소드 + 연쇄살인범 "써전"에 얽힌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의 해결

두 파트가 얽히고설켜, 흥미로운 에피들들 만들어 냅니다.

드라마 만듦새도 좋고,  범죄 에피들도 다양해서 몹시 재미있네요!

 

아픔을 가진, 정신 질환을 앓는 역할에 딱 이긴 하지만 남자 주인공의 아담한 비주얼은 다소 아쉬워요..; 

범죄자 아빠와 가끔 공조하여 사건을 해결한다는 콘셉트는 블랙리스트와 비슷한가 싶었지만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오랜만에 뉴욕 배경으로 꽤 괜찮은 수사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강추!!!! 드립니다.

 

 

 

프로디걸선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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