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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수사.범죄.법정.의학

앱센시아 시즌1 완벽 정리(줄거리,결말,스포0):스타나카틱의 나홀로 분투기!

by __!!!! 2020. 8. 24.

Absentia season1(2017) Summary&Review

 

Intro: 평점/간단 소개

 

언젠가 시즌1 파일럿만 보고 너무 재밌어서 다음 에피를 기다렸는데

어디서도 구할 수가 없어서 기억해 뒀다가 드디어 1시즌을 끝까지 보았습니다.

벌써 시즌3까지 아마존에 공개 된 상태이고

시즌4는 확정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렇다고 캔슬된 것도 아니다. 애매함)

 

Absentia(앱센시아)의 뜻은 '부재'입니다.

일단 1시즌의 스토리만으로 고려 해 볼 때, 여주인공 에밀리의 6년간 부재를 의미하는 것 같네요.

 

1. 개인적 평점 3.8/5(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약하다.)

 

2. 모두의 평점

 

 

3간단 줄거리

연쇄살인범을 쫓다 실종된 FBI요원 에밀리 번이 살아 돌아왔다.

그녀만 빼고 그녀를 둘러싼 모든 세계는 바뀌었다.

남편은 재혼을 했으며, 아들은 엄마인 자신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 상태.

갖은 고문으로 인한 트라우마만 가득 안은 채 에밀리는 자신의 실종과 감금에 대한 진실을 찾아나선다.

 

그러나, 그녀는 여러가지 일들에 휘말리면서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라,

어쩌면 살인자 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받게 되고, 공개 수배된다.

 

자신을 쫓는 FBI를 따돌리며 점점 진실에 가까워지지만 그녀 자신 뿐 아니라 그녀의 가족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이토록 무참하게 에밀리를 노리는 자는 누구일까?

 

 

 

 

앱센시아 등장인물 소개

 

에밀리 번 (스타나 카틱)

-FBI 요원

-연쇄살인범을 쫓다가 실종됨.

 

닉 듀랜드 (패트릭 듀싱어)

-FBI 요원

-에밀리의 남편

 

토미 깁스 (앤젤 보나니)

-강력계 형사

-에밀리 실종사건 및 에밀리가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살인사건 담당

 

 

잭 번( 닐 잭슨)

-에밀리 동생

-의사

 

 

그 외에도 등장인물이 엄청 많지만, 이정도만 알고봐도 충분하다.

 

엡센시아와 비슷한 장르의 미드 추천

 

프로디걸선(Prodigal son)::초강추 수사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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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범죄의재구성 강력추천 리뷰!(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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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센시아 시즌1 줄거리(스포 및 결말)

 

 

연쇄살인범 '할로우'를 쫓다 실종된 FBI 요원 에밀리.

할로우는 에밀리 살해 혐의로 종신형에 처해져 감옥에 간다.

 

그렇게 6년이 흘렀다.

닉은 재혼을 했고, 닉과 에밀리의 아들도 새엄마와 잘 적응해 살고 있는 상태.

 

 

평화롭게 모두가 잠든 새벽, 닉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감옥에 있는 할로우의 전화

에밀리가 살아 있으며,

60분 안에 가서 구해야만 한다!

 

누군가에 의해 수조에 감금되어 익사 직전에 구조된 에밀리!

 

하지만

 

6년만에 나타난 그녀를 위한 자리는 없다.

남편에게는 새로운 와이프가.

아들에게는 새엄마가 있다.

 

그녀를 살게 해주는 유일한 원동력은 바로 자신을 이렇게 만든 범인을 찾아내는 것!

 

그러던 중 수사를 통해 에밀리가 실종 전에 쫓던 '세메로브'라는 동유럽 성매매여성 밀매업자가

할로우와 공범일지도 모른다는 단서가 발견되지만 

 

강에서 발견된 눈꺼풀이 없는 시체가

'세메로브'로 밝혀지고,

놀랍게도 그 시체의 손톱에서 발견된 DNA가 에밀리의 것이어서

사건 전체는 혼란에 빠진다.

 

 

즉, 에밀리가 피해자가 아니라, 살인자 일지도 모른다는 증거가 나온 것!

 

 

애초에 에밀리 살해혐의로 기소 되었기 때문에 당당히 걸어나와

자신도 피해자라고 호소하는 사이코패스 할로우.

 

정작 에밀리는 자신의 dna가 발견된 세메로브 살인범으로 기소될 위기에 처해 있고

세메로브와 에밀리가 싸우는 걸 본 적 있다는 목격자 까지 등장하게 되면서

에밀리의 살인 혐의는 점점 더 짙어진다.

 

그 목격자는 자칭 회계사라고 하는 아름다운 여성인데,

알고보니

 

닉과 에밀리가 일하는 보스턴 FBI 지국의 연방요원의 비리와 연관이 있었다.

 

항상 에밀리의 모든 계획을 알고 한발짝 알고 있었던 할로우를 생각해 보며

에밀리는 FBI 내부에 할로우와 공범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따라서 에밀리는 '할로우'에게 무엇이든 알아내기 위해

할로우의 집에 몰래 침입했지만

경찰로부터 연행된다.

 

자신의 이 모든 불행에 관련된 가장 큰 용의자인 할로우 앞에서

엉뚱하게 자신이 연행을 당하게 되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니!!!

 

 

게다가 '할로우'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는 당연히!

'에밀리'

 

이제 경찰에 의해 본격적으로 쫓기기 시작한 에밀리.

 

 

하지만 에밀리의 편에서 끝까지 돕는 전남편(?) 닉은 

자신들의 상관 '라드포드'가 부패한 그 FBI 요원임을 알아낸다.

 

이에 에이미는 '레드포드'를 납치하여 진실을 알아내려 고문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세메로프의 돈을 받긴 했지만

에밀리 실종 사건과 관계 없다고 주장한다.

 

닉과 경찰이 쫓아와서 그런 라드포드를 남겨놓고 도망치지만,

라드포드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래서 이제 그녀는 '세메로브' '할로우' 게다가 자신의 상관인 '라드포드'까지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되고,

에밀리를 심리 상담 했던 박사는 에밀리가 

'다중인격자'일 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즉, 살인을 하는 에밀리와 그 사실을 전혀 기억 못하는 에밀리가 있다는 것!

 

그녀는 경찰을 피해 다니면서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어린시절', 고아원에서 살던 것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아원이 있던 자리에 묻힌 여러구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더더욱 복잡해 진다.

 

그 고아원에서는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그러던 중, 급기야 그녀의 아들과, 닉의 현재부인 앨리스까지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하지만 똥멍청이 수사기관은 이 또한 에밀리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심지어 남편인 닉 조차도.

에밀리가 다중인격 정신질환자가 아닌가 하여 에밀리를 의심한다.

 

 

 

 

닉은 에밀리에게 제발 자신의 가족들을 돌려달라고 사정하는 인터뷰를 하고...

 

자신을 믿어주는 이는 하나도 없는 세상.

에밀리는 또 혼자 고군분투하며 

범인을 찾아 나선다.

 

자, 이제 우리는 정말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볼 것이다.

에밀리는 정말 다중인격자일까?

 

아니면 에밀리를 이토록 증오하는 누군가가 있는 것일까?

 

 

 

에밀리는 어린시절 언급한 대로 고아원에 있었는데,

 

이 고아원에 어느 심리학 박사가 와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실험을 한다.

(물고문 방식이 바로 여기서 나온 것)

아이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 붙이며 망가뜨리는 거다.

 

원래는 에밀리가 그 실험 대상이 되어야 했는데

그 이유는 에밀리가 그 당시 폭력성에 계속된 훈화에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는 등, 행동이나 심리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영악했던 에밀리는 자신의 파일과 멀쩡한 친구의 파일을 바꾸어 버리고.

 

에밀리 대신 멀쩡한 친구는 온갖 학대와 실험대상이 되었고,

에밀리는 지금의 가족에게 입양 되었던 것

 

 

 

자 여기서 눈치챘겠지만, 그래서 범인은! 

바로 에밀리 대신 온갖 고문을 당해야 했던 아이!

이 아이가 커서 할로우와 함께 이 모든 일을 저질렀던 것.

(사실,이 여자는 첫번째 에피소드에 에밀리를 취재하러 왔던 기자로 한번

에밀리 오빠에게 접근해서 또 한번. 총 두번 이미 등장했었음.)

 

엘리스와 그녀의 아들 플린만은 제발 보내달라며 사정하는 에밀리.

 

여차저차 하여 가족들을 구하러 온 닉에 의해 앨리스와 플린은 무사히 탈출하고

에밀리는 자신을 괴롭혔던 과거 고아원 친구를 죽인다.
모든 살인사건에 대한 혐의를 벗은 에밀리!.

 

 일상으로 돌아가, 모든 것이 평화로워 졌다.

물론 남편 닉은 현재의 가족과의 삶을 택했다.

그래도 모두가 행복해진 

플린의 생일파티.

 

 

(드라마에서 거의 유일하게 

이쁘게 입고 있는 스타나 카틱이다...ㅠㅠ)

 

하지만 시즌1의 끝일 뿐이지.

아직 나머지 시즌은 남아 있다.

그렇다면?

 

 

고장나서 물을 뿜어내는 식기세척기의 소리와 함께 에밀리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하나의 기억.

 

 

바로, 자신이 '할로우'를 죽이는 장면이다!

 

 

에밀리는 무고한 피해자가 아니라, 결국 살인자 였던 걸까?

아니면 그녀만의 환상인 걸까?

왜 그녀는 자신의 행위를 계속 잊어버리는 걸까?

 

해결된 줄 알았던 일들이

다시 수많은 질문을 남긴 채, 시즌2가 계속 된다.

 

 

 

 

앱센시아 시즌1 총평

 

엄청나게 긴장감 있고, 많은 의문들을 한껏 던졌던 파일럿에 비해서

그 후의 진행이 조금 아쉽습니다.

 

특히 에밀리만 너무 몰아붙이는 고구마 같은 전개 때문에

마지막에 사이다가 나올때까지 

제가 다 목이 턱턱 막히는 기분 이었네요.

 

게다가 스타나 카틱의 엄청난 피지컬과 비쥬얼을 가려둔 채,

시즌 내내 검정 후드티와 거의 노숙자 행색으로 나오는 것도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ㅠㅠ

 

그래도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달려볼 만한 미드인 듯하구요,

 

저는  좀 쉬었다가 시즌2를 보려구요!!!

 

 

엡센시아 공식 예고편

#앱시즌2 #미드앱센시아 #앱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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