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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미드 범죄의 재구성

미드 범죄의재구성 시즌5(줄거리/스포/후기): 7화~10화 정리해볼게요!

by __!!!! 2020. 10. 31.

How to get away with murder season 5 Recap& Review ep.7~10

 

들어가면서(이전내용 요약)

 

안녕하세요, 미플릭스입니다. 어제에 이어 범죄의 재구성 시즌5를 정리해 보도록 할게요. 먼저 시즌5 에피소드 1~6까지에서의 가장 큰 사건을 확인 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게이브리얼 매덕스의 등장

2. 보니와 밀러 검사장의 연애

3. 보니가 낳았던 아이 관련

4. 애널리스가 버크헤드 주지사와 손을 잡기로 하고, 네이트 아버지의 사면권을 얻어냄

5. 네이트 아버지의 죽음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해 주세요.

 

미드 범죄의재구성 시즌5(줄거리/스포/후기):1화~6화 정리해볼게요!

How to get away with murder season 5 Recap& Review ep.1~6 안녕하세요, 미플릭스입니다. 오늘은 미드 범죄의 재구성 시즌1과 6에 이어 시즌5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전 시즌을 정리 해 두고 싶어서 생각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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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더보기>를 클릭하면 상세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의 저작권은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범죄의 재구성 시즌5 줄거리/스포

 

 

네이트 아버지 사망사건은 갑자기 그가 흥분해서 총까지 빼앗아 어쩔 수 없이 일어난 것이라는 경찰 조사 발표가 난다. 하지만 네이트와 애널리스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밀러 검사장과 함께 재판까지 열지만 경찰측의 정당 방위로 결론이 난다. 

 

애널리스는 이 모든 일의 배후에 버크헤드 주지사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애널리스와 공정변호 프로젝트를 할 것처럼 로펌을 관두게 하고 애널리스가 하던 일을 다 스탑 시키고, 심지어 네이트 아빠까지 죽여버려서 애널리스의 두 손을 꽁꽁 묶어 두려 한 것이다.

버크헤드를 찾아가서 공격하는 애널리스.(눈에 살기!ㄷㄷㄷ) 주지사는 여전히 한 마리의 교활한 뱀이 따로 없다. 티건은 애널리스의 복귀를 반대하는 대표 '에멧 크로포드'의 약점을 알아내 애널리스가 다시 로펌으로 올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애널리스는 이를 이용해 로펌으로 다시 복귀한다.

한편, 프랭크는 '게이브리얼 매덕스'의 집에 CCTV를 설치하여 그를 감시 중이다. 그는 게이브리얼이 집을 비운 사이, 그의 출생증명서를 찾아내고 게이브리얼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다. 

 

결혼식 장면으로 다시 가보자. 보니는 밀러 검사가 네이트 아빠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밀러는 이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서 결혼식에 참석한 보니를 찾아온다.

 

네이트 또한 경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정보(네이트 아빠의 이송 전 교도소장에게 걸려온 공중전화가 있었고, 이 전화를 건 사람이 밀러 검사)로 '밀러'검사를 의심하고, 흥분한 네이트는 그를 죽기 직전까지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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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온 보니는 네이트와 밀러 검사장을 마주친다. 얼굴이 온통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보니를 보며 안심하는 밀러 검사장! 하지만 자초지종을 들은 보니가..

겨우 숨만 쉬고 있는 밀러의 얼굴을 감싸 쥔 채, 숨통을 끊어 버린다. (이때 정말 놀랐습니다...;) 보니 또한 '밀러'검사장이 네이트의 아빠를 죽인 나쁜 놈이라고 생각했고, 결국 자신을 사랑한 것도 거짓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자존감이 낮은 보니로서는 이 당시엔 이용당했다는 배신감이 들었을 것이고 이런 극단적인 행위를 한 듯... 이후, 네이트와 보니는 그의 시체를 먼 곳으로 유기하기로 하고, '밀러'검사가 결혼식장에 왔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한다.

애널리스는 네이트의 아빠가 살해당한 이후, 다시 알코올에 의존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 심지어 게이브리얼 매덕스가 누구인지까지 알게 되면서 더욱더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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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브리얼은 '샘 키팅'의 아들이었다. 애널리스가 결혼식 이후 울부짖었던 이유는 이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샘은 애널리스와 상담사와 환자 관계로 만났다. 그 당시 샘은 결혼한 상태였지만, 애널리스를 만나 이혼했다. 샘은 조강지처와 아들을 버렸다. 

애널리스는 샘이 자신이 속였다는 사실, 그리고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그렇게 처절하게 울었던 것이다. 샘이 역대급 쓰레기인 것이 애널리스가 사고로 자신들의 아이를 사산한 후에, 전처에게 전화해서 자기 친아들(게이브리얼 매덕스)을 제발 한 번만 만나게 해 달라고 애원하고, 심지어 만나러도 간다. (이제야 갑자기 전처의 아들이 생각났나 보다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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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프랭크가 본의 아니게 애널리스의 정보를 팔았고, 그래서 그녀가 사고를 당했으며 아이를 잃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프랭크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애널리스에게 이를 고백하고자 하지만, 샘이 말린다. 이래저래, 복잡하게 얽혀 있고 의외로 애널리스가 다른 사람에 의해 많은 것을 잃었다. 특히 샘에 의해! (샘은 심지어 보니랑도 바람을 폈었다는 점!) 

과거의 애널리스. 아이를 사산한 뒤, 자살 시도까지 한다. 보니랑은 이 일 이후로 더더욱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것 같다. 보니 또한 아이를 잃은 적이 있으니까. 이때 애널리스가 보니에게 한 대사는 잊히질 않는다.

 

"네가 나처럼 샘을 사랑하는 걸 안다. 하지만 지금은 내 옆에 좀 있어줬으면 좋겠다" (오잉!? 이 둘의 관계는 다시 생각해 보아도 명확히 정의 내릴 수가 없다) 그리고 애널리스는 아이를 잃은 후에 입양을 시도하는데 아동보호국에 의해 거절을 당한다.

 

후에 버크헤드와 애널리스의 싸움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네가 입양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협박을 하는데 이 입양 시도는 방영 당시에도 "대체 누구를 입양하려고 한 건가?" "왜 입양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협박 거리가 되나?" 하고 말들이 많았었다. 이에 관한 진실은 좀 더 있다 밝혀진다.(좀만 기다려 주세요!)

게이브리얼은 애널리스에게 단지 자신의 친부가 왜 죽었는지, 정말 나쁜 사람이었는지 알고 싶어서 이곳으로 왔다고 얘기하지만, 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서 정체를 들켰다고 한다. 그는 누구에게 이런 보고를 하는 것일까!?


우리는 프랭크가 '게이브리얼 매덕스'의 등장 이후 그를 계속 감시하며 누군가에게 보고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당연히 애널리스라고 생각했지만, 애널리스가 이제야 게이브리얼의 정체를 안 것으로 보아, 또 다른 인물인 것이고, 그 사람은 바로, 이브다. (이브는 HTGAWM의 메인 롤은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꼭 등장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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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브'는 애널리스가 사산한 후, 샘을 해킹하여 샘이 전처인 '비비안'에게 "여전히 비비안을 사랑하며 자신의 아들에게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한 메일을 입수하였고, 이를 가지고 프랭크를 찾아왔었다.

아마도 프랭크를 통해 '샘'이 이 편지를 삭제하고 애널리스를 떠나지 못하게 한 것 같다. 샘이 가장 힘든 시기를 겪는 애널리스를 떠나면 애널리스가 너무 위태로워질 것 같기 때문에! (찐 사랑이라고 해야 할지... 오지랖이라고 해야 할지...?)

 

여하튼 이브는, 자신이 숨겨왔던 사실이 매덕스의 등장으로 인해 결국은 터졌고, 애널리스를 위태롭게 하고 있기 때문에 애널리스를 찾아왔다.

 

그녀는 애널리스에게 게이브리얼이 FBI 감시 대상인 시민 단체와 일한다는 것을 알아냈고, 샘의 사건을 재수사하려고 하면 이 사실로 협박해서 그만두게 하자고 하지만 애널리스는 거절한다.

 

그러면서 애널리스는 지금 '게이브리얼'만이 문제가 아니라 주지사가 자신의 입양 시도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게 더 시급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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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널리스가 입양하려고 했던 사람은? 바로 웨스다. 그녀는 과거 의뢰인의 아들이었던 '웨스'를 입양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었다. (그 의뢰인 또한 자살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사실 자살당했다는 사실이 기억나는가?) 

 

애널리스는 자신의 남편 '샘'을 죽인 것으로 되어 있는 '웨스'와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다고 밝혀 왔으나, 만약 이 사실이 밝혀지면 '샘' 살인사건은 다시 재수사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지사는 이 사실로 애널리스를 협박하는 것이다.

 

밀러 검사장의 실종 신고가 들어갔다. 그리고 보니와 네이트는 이에 대해 철저히 준비했다. 하지만 그녀의 주변에는 밀러가 주었던 사랑의 흔적들(포스트잇....)이 가득하다. 이쯤 되면 밀러가 나쁜 사람이어야만 한다.

 

정말 네이트의 아빠를 죽인, 그녀를 이용한 사람이어야만 한다. 과연 그럴까? FBI는 밀러의 통화내역에서 가장 마지막인 보니를 찾아와 심문하지만, 보니는 준비한 대로 능청스럽게 질문들에 답변을 한다.

 

네이트 또한 자신이 밀러 검사장을 때릴 때 난 손의 상처를 숨기기 위해서 아버지를 이송한 교도관들을 찾아가 폭력 사건을 일으킨다.

 

또한 '밀러'검사장이 누구의 지시를 받고 네이트 아빠를 죽였는지 교도관들을 조사하고 있었다며, 그 사람이 밀러를 처리한 것이 아니겠냐며 은근 네이트 아빠를 죽이라고 명령한 상대를 FBI가 찾아내는 데 수사력을 쓰도록 유도한다.

 

(네이트... 점점 전략 짜는 것이 애널리스 닮아감. 1 시즌에서 애널리스에게 무기력하게 살인 누명을 썼던 그 네이트가 아닙니다...;;;)


한편, 애셔는 밀러가 마치 범죄를 저지르는 것처럼 '공중전화'로 교도소에 전화를 건 것은 그가 말한 대로 배터리가 나가서였음을 알아낸다.

 

만약 밀러가 네이트의 아빠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면? 특히 보니는 자신을 너무나 사랑해 주던 좋은 남자를 그녀의 손으로 살해한 것이 된다.... 

 

그리고 우리의 야심녀 미카엘라는  '정의 실현'은 물론 '돈'도 벌고 로펌의 명성도 높일 수 있다며, 티건에게 네이트 아빠의 죽음에 민사소송을 할 것을 제안한다.

 

소송의 나라 미국에서 어찌 보면 당연한 선택이다. 미카엘라가 정말 '네이트'를 걱정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티건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였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말이다.

애널리스는 자신 주위를 맴돌며 '샘 살인사건' 재조사를 추진하는 개이브 리얼을 찾아가 개이브리얼 엄마와 관련된 사실을 거론하며 협박(?) 아닌 협박을 한다.

 

여하튼 게이브리얼 사건은 일단락된 듯하고, 이브도 자신의 업보를 청산한 것에 만족하며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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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게이브리얼이 자신의 장체를 들켰다며, 보고하던 상대가 밝혀지는데, 이는 바로 '밀러' 지검장이다. 밀러 지검장의 실종사건을 조사하던 fbi 가 게이브리얼이 밀러에게 남긴 메시지를 듣고 게이브리얼에게 연락을 한 것이다.

덴버 지검장에 이어 '밀러 지검장'까지 실종되자 이 일은 전국적으로 매우 큰일이 되었고, 네이트는 '밀러'와 관련된 일을 애널리스에게 고백한다.(불쌍한 애널리스.. 주변 사람들이 계속 사고를 침..ㅠ.ㅠ)

 

그러면서 <'밀러'에게 사주해 네이트의 아빠를 죽이고, 이것이 탄로 날까 봐 밀러를 죽인 것이 주지사>라는 이론으로 사건을 끌고 가자며 제의한다.

하지만 이 시각, 보니는 네이트가 밀러 검사장을 결정적으로 오해하여 이 사단까지 나게 만든 교도소장과의 공중전화 통화 파일을 구해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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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가 자신이 주장한 대로, 단지 네이트 아빠의 이송을 잘 부탁한다고 전화를 했음이 밝혀진다. (보니 어쩔..ㅠ.ㅠ)

 

범죄의 재구성 시즌5 두 번째 글을 마무리하면서

 

역시나, 이야기가 숨 쉴 틈 없이 빼곡하게 진행되지요? 이 드라마가 대단한 것이, 애초에 '과거의 사건'들과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전에도 언급했듯, 캐릭터의 선과 악이 정말 모호합니다.

 

아.. 그나저나 '밀러'검사장을 죽여버린 보니는 향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으려나요... 시즌5에서 가장 심정적으로 힘든 부분이네요. 저는 그럼 시즌5 나머지 정리 글로 다시 오겠습니다. 최종 리뷰를 확인 해 주세요!

☆미드 범죄의재구성 시즌5 최종리뷰

 

미드 범죄의 재구성 시즌5(줄거리/결말/스포): 11~15화 리뷰 및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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