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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리얼리티쇼

넷플릭스 '셀링선셋'시즌1-5 등장인물 정리/후기: 리얼리티, 이정도는 돼야지! 강추!!!

by __!!!! 2022. 5. 26.

넷플릭스 셀링 선셋 (2019~)

안녕하세요, 미플릭스 입니다. 오늘은 제가 애정 하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셀링 선셋을 시즌1부터 5까지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시즌 다섯 개가 방영되었고요.

 

미국 LA의 고급 부동산 에이전트를 배경으로 하는 '리얼리티'이자 '쇼'입니다. 나오는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하나같이 연예인급 피지컬과 비주얼을 갖고 있으므로 더더욱 리얼리티라기보다는 쇼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 합니다.

 

지금부터 등장인물부터 인물관계 그리고 주요 줄거리들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1. 나만의 평점: 8.0/10.0( 추천 80%)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아무 생각 없이 뭔가 틀어놓고 싶을 때! 몰입도 최고입니다 ㅋ

 

2. 모두의 평점: IMDB: 6.4/10      로튼: 전문가는 없고, 관람객 평점만 69% , 안티가 많을 것 같은 쇼 이긴 함.

3. 간단 소개:  러닝타임 회당 30분, 1 시즌-3 시즌까지는 회당 에피소드 8개, 4 시즌은 10개, 5 시즌은 11개. 금방금방 봅니다. 미국 LA, 오펜하임 그룹(고급 부동산 회사)의 여자 에이전트들이 비싼 하우스들을 팔고, 그들 사이 관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쇼이고요.

 

LA의 탁 트인 배경에다 엄청나게 고급지고 화려한 집들, 게다가 연예인스러운 에이전트들의 스타일링 등 나름 보는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게다가 이들의 기싸움과 여자 고등학교를 연상케 하는 유치한 관계는 덤!!

 

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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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저작권은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넷플릭스 셀링 선셋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기세하고 화려한 여자들이 모인, LA 중심가에 위치한 이곳은 바로, 부동산이다. 한국의 일반적인 부동산과는 다른 느낌의 연예인 에이전트 같기도 한 이곳! 

 

오펜하임그룹, 오피스(모델 에이전트 같다.)

취급하는 집들은 최소 20억쯤 하는 것으로, 100억짜리 하우스도 거뜬히 중계한다. 이곳에 새로 들어온 신참! 한때 배우이기도 했고, 남편이 '유명 배우'인 '크리셸'이 등장하며 쇼는 시작된다.

 

크리셸

배우 출신답게, 리액션도 좋고 매사 자연스러워서 쇼를 좀 더 '리얼'로 보이게 만든다. 유명하고 잘생긴 배우 남편이 있는 데다가 예쁜 외모로 기존 멤버들의 견제를 받는다. 

 

하지만, 어렸을 때 엄청 가난하게 자랐던 경험이 있고, 친화력도 좋은 편이라 잘 적응하고 부동산 에이전트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또한 쇼 중간에 개인사가 빵빵 터지면서 제대로 쇼를 이슈화 시켜준다.

크리셸 스타우스

지금부터 그 외 주요 인물을 소개해보자.

 

크리스틴 퀸

크리스틴

이 리얼리티 쇼의 '빌런'이다. 크리스틴이 없었다면 아마 셀링 선셋이 이 정도까지 성공할 순 없었을 듯, 엄청난 키와 모델 같은 피지컬, 게다가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어느 하나 중간이 없고, 성격 또한 노답이다.

 

시기, 질투, 거짓말, 나르시시스트로서 쇼가 지루해질 때쯤, 항상 존재감을 발휘해 준다. 자신이 여왕벌이 되고 싶은 욕구가 매우 많으며, 그러다가 결국 크리 셸과도 처음부터 관계가 틀어졌다. 쇼 중간에 IT업계 억만장자랑 결혼함!(그나저나 이 억만장자 아저씨는 보살인가.....)

 

보톡스 중독자인데다 성형을 멈추지 못해서 점점 얼굴이 이상해 지는 중...

 

메리

 

부동산 에이전트로서 매우 능력이 출중하여 계약건수도 제일 많은 듯. 오너인 제이슨가 1년 정도 사귀었던 적은 있지만, 지금은 쏘 쿨한 친구사이. (심지어 메리의 전 남자 친구와 현 남편은 몹시 잘 지냄. 절친!)

 

다 멀쩡해 보이는데, 정말 어린 프랑스 남자한테 꽂혀서 결혼이나 아이에 대해 안절부절할 때는 조금 바보같기도 하다. 10대 때 임신했었기에 20대 다 큰 아들이 있음. 크리스틴과 함께 살 정도로 절친이었으나, 계속된 크리스틴의 만행으로 진짜 완전 절연하게 됨.

 

헤더

나쁜 구석도 딱히 없고, 일도 잘하는 편. 하지만 메리처럼 결혼이나 남자 친구에 조금 목메는 편이었는데, 애 둘 딸린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방송인인 '타렉'을 만나 아주 행복함. 

 

로맨틱한 연애와 결혼을 꿈꾸는 이상주의자, 금사빠. 비건. 조금 공주과인 금발 바비인형. 나름 자연스럽게 예뻤는데 점점 성형 틱 해지는 것 아쉽.

 

마야

 

이스라엘 출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약간 어눌해 보이지만, 뼈 때리는 농담도 잘하고, 무슨 말을 해도 밉지 않아서 기 센 여자들 사이에서 마치 스위스 같은 존재. 

 

언젠가부터 계속 임신해서 매 시즌 거의 임신한 상태로 나오는 중. (처음엔 그 누구보다 슈퍼모델스러웠는데...) 오펜하임 그룹에서 가장 오래된 멤버 중 한 명.

 

엠마

중간 시즌부터 등장함. 자신만의 비건 음식 컴퍼니를 갖고 있는 ceo인데, 원래 제이슨과 함께 일한 부동산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쇼 때문에 그랬는지 제이슨이 다시 일해보자고 함.

 

비건 엠파나다를 팔고, 드라마 중에 홍보도 많이 해서 사람들이 '엠마나다' 그만 좀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답답해한다.

 

전형적인 바비인형 외모이지만, 생각보다 어리고(백인 특유의 주름이나 피부 때문에 늙어 보이는데, 91년생이라서 진짜 놀람) 어렸을 때부터 생활력 강하게 이것저것 다 해 봤다고 한다. 

 

등장했을 때 크리스틴의 전 남자 친구로 엮여 있었고, 크리스틴이 거짓말하고 안 좋은 소문내는 바람에, 난리 난리 남. 다른 girl들이 크리스틴에게서 결정적으로 등을 돌리게 만든 계기가 되기도 함.

 

그 외 인물들 

다비나

다비나: 동양계 섞인 것 같은데, 키는 제일 큰 언니. 눈치 없고, 말을 좀 못됐게 하고, 조금 비호감이라 girl들 사이에서 살짝 은따. 일도 좀 안 풀려서 갈수록 안타깝기도 함.

 

아만자

아만자: 오너인 제이슨, 브렛 쌍둥이와 오래된 절친이자 사실은 인테리어 디자인이 주 업무인데, 부동산 에이전트에도 최근에 입문했다. 싱글맘이다. 전남편이 풋볼 선수인데, 애들 나 몰라라 하고 잠적하고 혼자 돈도 별로 없고 애들까지 키우느라 고군분투한다.

 

나오는 girl들 중에 스타일링이 제일 다양하고 옷도 잘 입는다. 얼굴도 진짜 예쁨.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바네사/첼시

중간에 등장한 뉴 에이전트 바네사, 시즌5에서는 존재감 거의 없이 살짝살짝 연애에 미친 모습만 보여줌. 시즌5 뉴페이스 첼시는 '크리스틴'이 데려온 영국 출신 부동산 에이전트.(근데 가짜 영국 억양 쓴다고 커뮤에서 말 많음)

제이슨,브렛

오펜하임 그룹의 CEO이자 부동산 개발업자. 키가 164 정도밖에 안 된다는데, 능력이 워낙 좋고 재력도 엄청나서 다들 이 두 쌍둥이 앞에서 모두 깨갱함. 능력 있고 합리적이며 사업수완 좋음. 이전에는 변호사였다고 한다.

 

가끔 여자들 사이에서 조금 힘들어 보이기도 함.....ㅋㅋ 

 

시즌 5까지 오면서 있었던 중요한 사건들(스포 주의!)

더보기

1. 크리셸은 배우였던 남편과 이혼함. 남편의 바람 때문인 것으로 추측됨. 그래도 셀링 선셋에서 나름 가감 없이 다 보여줘서, 리얼리티스러웠음.

크리셸과 그 남편 저스틴/ 저스틴의 새 와이프

2. 크리스틴은 결국 모든 girl들과 절교함. 나름 중도에 있던 헤더 조차도 크리스틴을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게 되고, 크리스틴만 보면 몸에 벌겋게 알레르기 날 정도.

 

3. 크리셸과 제이슨이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진지하게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으나 결국 애 낳는 거나 결혼하는 거 두려워하는 제이슨과의 생각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별함.

4. 시즌5를 마지막으로 크리스틴, 마야는 하차가 확실시됨. 마야는 남편이 있는 마이애미로 아예 가고, 크리스틴은 다른 출연진들과 관계 회복이 도무지 안 되는 것 같음.

 

넷플릭스 셀링 선셋 총평

사실 저는 셀링선셋 이전에 셀링 템파부터 봤다가, 오리지널 시리즈를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비현실적이게 화려하고 멋있는 집들과 모델 같은 에이전트들을 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한 리얼리티입니다.

 

솔직히 보다 보면 ctrl+c, v 같은 장면들도 많고 작위적인 관계 설정도 보이지만, 저는 항상 리얼리티 볼 때 90프로의 대본과 10프로의 리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ㅋ 그 부분은 불편하지 않았어요.

 

LA 가면 선셋 플라자에 오펜하임 건물에 한번 가 보고 싶기도 하네요! 그 어떤 연예인들보다 실물 보고 싶어요 ㅋㅋ 여기까지 입니다. 끝! 

 

셀링 선셋 트레일러(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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